[스포탈코리아] '골 넣는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5, 레알 마드리드)가 호베르투 카를루스(38, 안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라모스의 경기당 득점 기록이 카를루스와 동률을 이루게 되었다고 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라모스는 레알 특유의 골 넣는 수비수의 전통을 잇게 되었다.
라모스는 5일 열린 2011/2012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헤타페전에서 전반 17분 통렬한 헤딩 결승골로 팀의 1-0 승리를 도왔다. 라모스는 이 골로 레알 소속으로 289경기에서 36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또한 경기당 0.12골을 기록하게 되어 512경기에서 66골을 뽑아낸 전설 호베르투 카를루스와 경기당 득점률 면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수비수 임에도 불구하고 잦은 공격 가담으로 골을 노리는 라모스기에 카를루스의 기록을 넘는 것은 시간문제다.
라모스는 세비야에서 데뷔한 이래 공격적인 수비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2005년 21세의 나이에 세비야에서 레알로 이적한 라모스는 입단 기자회견에서 등번호 4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받았다.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오가며 598경기에서 126골을 뽑아낸 전설적인 수비수 페르난도 이에로의 뒤를 이어달라는 의미였다. 하지만 레알 이적 후 몇 년간 라모스의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이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가 되어서야 라모스는 센터백으로 재탄생 했다. 라모스는 이번 시즌 라울 알비올과 히카르두 카르발류를 밀어내고 주전 센터백으로 출장 중이다.
라모스는 이번 시즌 4득점을 기록 중이다. 수비수로는 득점력이 물이 올랐다(?). 하지만 자랑할 것은 득점뿐 만이 아니다. ‘아스’는 라모스가 한 경기 평균 13.4회의 수비 성공 횟수를 보인다며 센터백으로서 완벽히 진화 중이라고 평가했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라모스의 경기당 득점 기록이 카를루스와 동률을 이루게 되었다고 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라모스는 레알 특유의 골 넣는 수비수의 전통을 잇게 되었다.
라모스는 5일 열린 2011/2012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헤타페전에서 전반 17분 통렬한 헤딩 결승골로 팀의 1-0 승리를 도왔다. 라모스는 이 골로 레알 소속으로 289경기에서 36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또한 경기당 0.12골을 기록하게 되어 512경기에서 66골을 뽑아낸 전설 호베르투 카를루스와 경기당 득점률 면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수비수 임에도 불구하고 잦은 공격 가담으로 골을 노리는 라모스기에 카를루스의 기록을 넘는 것은 시간문제다.
라모스는 세비야에서 데뷔한 이래 공격적인 수비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2005년 21세의 나이에 세비야에서 레알로 이적한 라모스는 입단 기자회견에서 등번호 4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받았다.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오가며 598경기에서 126골을 뽑아낸 전설적인 수비수 페르난도 이에로의 뒤를 이어달라는 의미였다. 하지만 레알 이적 후 몇 년간 라모스의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이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가 되어서야 라모스는 센터백으로 재탄생 했다. 라모스는 이번 시즌 라울 알비올과 히카르두 카르발류를 밀어내고 주전 센터백으로 출장 중이다.
라모스는 이번 시즌 4득점을 기록 중이다. 수비수로는 득점력이 물이 올랐다(?). 하지만 자랑할 것은 득점뿐 만이 아니다. ‘아스’는 라모스가 한 경기 평균 13.4회의 수비 성공 횟수를 보인다며 센터백으로서 완벽히 진화 중이라고 평가했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