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아프리칸 네이션스컵에 잠비아 돌풍이 불고 있다.
잠비아는 9일(한국시간) 우승후보 가나와의 '2012 아프리칸 네이션스컵' 준결승전에서 후반 33분 마유카의 선제 결승골을 지켜 결승에 선착했다. 코트디부아르가 제르비뉴의 결승골로 말리를 꺾고 뒤따라 최종전에 올랐다.
디디에 드로그바, 살로몬 칼루, 제르비뉴를 앞세운 스타군단 코트디부아르의 결승행과 달리 잠비아의 가나 격파는 예상 밖이다. 아사모아 기안을 앞세운 가나는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잠비아는 조별리그에서 가나에 0-2로 패했었다.
1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1위이자 2000년대 네이션스컵 최고 성적이 8강인 잠비아는 스타 선수 없이 끈끈한 조직력과 투지로 돌풍의 주역이 됐다. 조별리그에서 조 2위로 8강에 진출해 개최국 가봉을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라 가나까지 눌렀다.
잠비아의 남은 목표는 사상 첫 네이션스컵 우승이다. 달성 여부는 12일 코트디부아르와의 결승에서 판가름난다.
ⓒBen Radford/BPI/스포탈코리아
잠비아는 9일(한국시간) 우승후보 가나와의 '2012 아프리칸 네이션스컵' 준결승전에서 후반 33분 마유카의 선제 결승골을 지켜 결승에 선착했다. 코트디부아르가 제르비뉴의 결승골로 말리를 꺾고 뒤따라 최종전에 올랐다.
디디에 드로그바, 살로몬 칼루, 제르비뉴를 앞세운 스타군단 코트디부아르의 결승행과 달리 잠비아의 가나 격파는 예상 밖이다. 아사모아 기안을 앞세운 가나는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잠비아는 조별리그에서 가나에 0-2로 패했었다.
1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1위이자 2000년대 네이션스컵 최고 성적이 8강인 잠비아는 스타 선수 없이 끈끈한 조직력과 투지로 돌풍의 주역이 됐다. 조별리그에서 조 2위로 8강에 진출해 개최국 가봉을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라 가나까지 눌렀다.
잠비아의 남은 목표는 사상 첫 네이션스컵 우승이다. 달성 여부는 12일 코트디부아르와의 결승에서 판가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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