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38)가 '영원한 맞수' 리버풀과의 맞대결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나타냈다.
긱스는 9일 구단 월간지 '인사이드 유나이티드'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전 출사표를 던졌다. 맨유 홈페이지에 따르면 긱스는 "리버풀과의 맞대결은 거친 양상일 것이다. 그러나 선수라면 누구나 리버풀전에 나서길 원할 것이다"며 리버풀전 선발 출장을 희망했다. 이어 "리버풀전에서 승리한다면 우리는 팀을 정비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며 경기에 대한 중요한 의미를 부여했다.
맨유와 리버풀은 한국시간으로 11일 밤 올드 트라포드에서 격돌한다. 양 팀의 맞대결은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다. 두 팀의 경기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노스웨스트 더비'로 불린다. 두 팀 팬들 간 라이벌 의식도 남다르다. 역대 리그 성적에서도 호각지세다. 두 팀은 리그 통산 우승 횟수에서도 역대 1,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거머쥐으며 리버풀을 제치고 통산 19회 우승으로 이 부문 1위로 올라섰다.
긱스 역시 "리버풀과 맨유는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두 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성공한 클럽이다. 이에 우리는 리버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상징성을 부여했다. 그러면서도 "리버풀은 우리가 오랫동안 따라잡기 위해 노력했던 클럽이다. 그리고 현재는 그들을 따라잡았다. 계속해서 그들 위에 군림하고 싶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리버풀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리버풀은 맨유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안필드에서 열린 리그 1차전은 1-1무승부를 기록했다. FA컵 4라운드에서는 리버풀이 맨유에 2-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역대 전적에서는 맨유가 60승 44무 44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긱스는 9일 구단 월간지 '인사이드 유나이티드'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전 출사표를 던졌다. 맨유 홈페이지에 따르면 긱스는 "리버풀과의 맞대결은 거친 양상일 것이다. 그러나 선수라면 누구나 리버풀전에 나서길 원할 것이다"며 리버풀전 선발 출장을 희망했다. 이어 "리버풀전에서 승리한다면 우리는 팀을 정비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며 경기에 대한 중요한 의미를 부여했다.
맨유와 리버풀은 한국시간으로 11일 밤 올드 트라포드에서 격돌한다. 양 팀의 맞대결은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다. 두 팀의 경기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노스웨스트 더비'로 불린다. 두 팀 팬들 간 라이벌 의식도 남다르다. 역대 리그 성적에서도 호각지세다. 두 팀은 리그 통산 우승 횟수에서도 역대 1,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거머쥐으며 리버풀을 제치고 통산 19회 우승으로 이 부문 1위로 올라섰다.
긱스 역시 "리버풀과 맨유는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두 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성공한 클럽이다. 이에 우리는 리버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상징성을 부여했다. 그러면서도 "리버풀은 우리가 오랫동안 따라잡기 위해 노력했던 클럽이다. 그리고 현재는 그들을 따라잡았다. 계속해서 그들 위에 군림하고 싶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리버풀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리버풀은 맨유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안필드에서 열린 리그 1차전은 1-1무승부를 기록했다. FA컵 4라운드에서는 리버풀이 맨유에 2-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역대 전적에서는 맨유가 60승 44무 44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