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탙코리아] 사미르 나스리(25, 맨체스터 시티)가 팬들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언론에 대한 감정은 풀지 않았다.
나스리는 27일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자기 생각을 밝혔다. 그는 "축구 팬들, 특히 어린이들에게 충격을 줄 수도 있는 언행을 진심으로 후회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적었다. 이어 "나는 프랑스 대표팀을 사랑하며 대중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품고 있다"라며 자세를 낮췄다.
나스리는 유로 2012 기간 중 두 번이나 자국 언론과 충돌했다. 12일 잉글랜드전에서는 자신을 비판한 언론을 향해 자극적인 ‘쉿’ 세레머니를 펼쳤다. 24일 스페인과의 8강전에서 패한 후에는 자국 방송국 ‘RMC’의 인터뷰 요청에는 막말 대응했다. 프랑스축구협회가 나스리에 대한 징계를 검토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었다.
그러나 나스리는 자신의 사과가 축구팬들만을 위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나스리는 "그 외의 문제들은 나와 몇몇 기자들 사이의 개인적인 일이다. 적절한 때가 되면 설명할 것"이라며 언론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나스리는 27일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자기 생각을 밝혔다. 그는 "축구 팬들, 특히 어린이들에게 충격을 줄 수도 있는 언행을 진심으로 후회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적었다. 이어 "나는 프랑스 대표팀을 사랑하며 대중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품고 있다"라며 자세를 낮췄다.
나스리는 유로 2012 기간 중 두 번이나 자국 언론과 충돌했다. 12일 잉글랜드전에서는 자신을 비판한 언론을 향해 자극적인 ‘쉿’ 세레머니를 펼쳤다. 24일 스페인과의 8강전에서 패한 후에는 자국 방송국 ‘RMC’의 인터뷰 요청에는 막말 대응했다. 프랑스축구협회가 나스리에 대한 징계를 검토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었다.
그러나 나스리는 자신의 사과가 축구팬들만을 위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나스리는 "그 외의 문제들은 나와 몇몇 기자들 사이의 개인적인 일이다. 적절한 때가 되면 설명할 것"이라며 언론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