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현 대한민국 NO.1 문지기 정성룡(27, 수원 블루윙즈)이 홍명보호 최후방어선을 사수한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43)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2 런던 올림픽’ 본선 최종명단(18명+예비 3)에 와일드카드(23세 초과 선수)로 포함됐다. 서브 골키퍼는 이범영(23, 부산)이다.
홍 감독은 6월 초 시리아 평가전 대비 소집 당시 “취약 포지션이 있다. 1명의 와일드카드를 확정했다”고 했고, 해당 선수는 정성룡이 유력했다. A매치 43경기(33실점)에 빛나는 풍부한 국제대회 경력에 매료됐다.
2009 U-20 월드컵부터 동고동락한 이범영(23, 부산 아이파크), 김승규(22, 울산 현대)가 동나이대 최고의 방어 실력을 지녔으나, 올림픽과 같은 큰 무대에 나서기에 부족하다는 평이었다. 홍 감독은 “올림픽 최종예선이 끝나고 골키퍼 포지션에는 경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전 소속팀 성남의 차출 반대에 부딪혀 출전의 꿈을 이루지 못한 정성룡은 처음으로 홍명보호와 호흡을 맞출 기회를 잡았다. 그는 2010 남아공 월드컵, 2011 카타르 아시안컵에 이어 올림픽 첫 메달을 목표로 런던행 비행기에 오른다.
사진=이연수 기자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43)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2 런던 올림픽’ 본선 최종명단(18명+예비 3)에 와일드카드(23세 초과 선수)로 포함됐다. 서브 골키퍼는 이범영(23, 부산)이다.
홍 감독은 6월 초 시리아 평가전 대비 소집 당시 “취약 포지션이 있다. 1명의 와일드카드를 확정했다”고 했고, 해당 선수는 정성룡이 유력했다. A매치 43경기(33실점)에 빛나는 풍부한 국제대회 경력에 매료됐다.
2009 U-20 월드컵부터 동고동락한 이범영(23, 부산 아이파크), 김승규(22, 울산 현대)가 동나이대 최고의 방어 실력을 지녔으나, 올림픽과 같은 큰 무대에 나서기에 부족하다는 평이었다. 홍 감독은 “올림픽 최종예선이 끝나고 골키퍼 포지션에는 경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전 소속팀 성남의 차출 반대에 부딪혀 출전의 꿈을 이루지 못한 정성룡은 처음으로 홍명보호와 호흡을 맞출 기회를 잡았다. 그는 2010 남아공 월드컵, 2011 카타르 아시안컵에 이어 올림픽 첫 메달을 목표로 런던행 비행기에 오른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