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로 2012 결승전에 진출한 이탈리아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독일과의 4강전 승리가 여전히 놀랍다면서 스페인과의 결승전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프란델리 감독은 29일(현지시간) 스포츠 전문매체 ‘ESPN 사커넷’을 통해 “눈을 떴지만, 여전히 꿈을 꾸는 것 같다”고 기쁨을 나타내면서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이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라며 결승 진출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당초 이탈리아는 4강전에서 파죽지세로 달려온 독일에 비교해 열세에 놓여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탈리아는 예상을 깨트리며 독일을 2-1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메이저대회 독일전 무패(6승 3무) 전통을 이어가는 승리였다.
하지만 프란델리 감독은 결승전에서 맞붙을 스페인의 우세를 인정했다. 그는 “스페인이 유리할 것이다. 그들은 여러 차례 결승전을 치렀고, 매 대회마다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은 빛이 나는 위치에 서 있다”며 쉽지 않은 결승전을 예상했다.
이어 항간에 들여오는 거취문제에 대해 “나는 이탈리아 축구협회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자부심을 느낀다. 물론 클럽축구가 그립긴 하지만 그건 나중의 일이다”라며 당장 스페인과의 결승전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프란델리 감독은 29일(현지시간) 스포츠 전문매체 ‘ESPN 사커넷’을 통해 “눈을 떴지만, 여전히 꿈을 꾸는 것 같다”고 기쁨을 나타내면서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이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라며 결승 진출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당초 이탈리아는 4강전에서 파죽지세로 달려온 독일에 비교해 열세에 놓여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탈리아는 예상을 깨트리며 독일을 2-1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메이저대회 독일전 무패(6승 3무) 전통을 이어가는 승리였다.
하지만 프란델리 감독은 결승전에서 맞붙을 스페인의 우세를 인정했다. 그는 “스페인이 유리할 것이다. 그들은 여러 차례 결승전을 치렀고, 매 대회마다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은 빛이 나는 위치에 서 있다”며 쉽지 않은 결승전을 예상했다.
이어 항간에 들여오는 거취문제에 대해 “나는 이탈리아 축구협회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자부심을 느낀다. 물론 클럽축구가 그립긴 하지만 그건 나중의 일이다”라며 당장 스페인과의 결승전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