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윤진만 기자=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와일드카드 정성룡(27, 수원 블루윙즈)이 포항전 0-5 참패의 위안거리를 유로 2012에서 찾았다.
2일 오전 11시 파주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에 입소한 정성룡은 “어제 패하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이탈리아도 0-4로 졌더라. 위안이 됐다”며 웃었다. 이탈리아가 세계 최고 골키퍼 중 한 명인 지안루이기 부폰의 활약에도 대패한 것에 위안을 얻은 눈치다. 그는 “단장님이 더 강한 팀이 되기 위한 과정이라며 문자를 주셨다”며 주변인의 위로도 구단 역사상 최다 실점 패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했다.
정성룡은 29일 홍명보 감독이 발표한 런던 올림픽 최종 18명 명단에 포함됐다. 그는 한국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위해 최후방을 지킨다. 그는 “손, 발로도 안 되면 얼굴로라도 막는 심정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올림픽 메달은 선택받은 사람만이 받을 수 있다.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결과 얻도록 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사진=이연수 기자
2일 오전 11시 파주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에 입소한 정성룡은 “어제 패하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이탈리아도 0-4로 졌더라. 위안이 됐다”며 웃었다. 이탈리아가 세계 최고 골키퍼 중 한 명인 지안루이기 부폰의 활약에도 대패한 것에 위안을 얻은 눈치다. 그는 “단장님이 더 강한 팀이 되기 위한 과정이라며 문자를 주셨다”며 주변인의 위로도 구단 역사상 최다 실점 패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했다.
정성룡은 29일 홍명보 감독이 발표한 런던 올림픽 최종 18명 명단에 포함됐다. 그는 한국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위해 최후방을 지킨다. 그는 “손, 발로도 안 되면 얼굴로라도 막는 심정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올림픽 메달은 선택받은 사람만이 받을 수 있다.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결과 얻도록 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