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탈리아 간판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33, 유벤투스)가 체사레 프란델리(54) 감독에 대한 신뢰감을 표했다.
피를로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프란델리 감독에 대한 믿음을 보여줬다. 피를로는 "결승전 결과는 끔찍했지만 프란델리 감독은 새로운 이탈리아와 선수진 구성을 원했다. 우리 모두 이를 알고 있었다"고 옹호했다. 이어 "프란델리 감독과 함께라면 우리는 지금보다 더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는 유로201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부활 가능성을 보여줬다. 2006 독일 월드컵 우승팀 이탈리아는 세대 교체 실패 탓에 유로2008과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조별 예선 탈락이라는 굴욕적인 성적표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후 이탈리아는 프란델리 감독을 선임하며 새판 짜기에 나섰다. 부임 후 프란델리 감독은 실력 위주의 대표팀 선발을 통해 대대적인 개혁에 나섰다. 마침내 이탈리아는 유로2012에서 준우승을 달성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피를로 역시 "결승전에서 우리는 쓴 맛을 봤다. 그러나 우리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결승전 패배는 아쉽지만 대회 준우승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페인전은 불운의 연속이었다. 우리는 너무 피곤했다. 그리고 상대가 너무 강했다. 이전까지 우리는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피를로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프란델리 감독에 대한 믿음을 보여줬다. 피를로는 "결승전 결과는 끔찍했지만 프란델리 감독은 새로운 이탈리아와 선수진 구성을 원했다. 우리 모두 이를 알고 있었다"고 옹호했다. 이어 "프란델리 감독과 함께라면 우리는 지금보다 더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는 유로201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부활 가능성을 보여줬다. 2006 독일 월드컵 우승팀 이탈리아는 세대 교체 실패 탓에 유로2008과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조별 예선 탈락이라는 굴욕적인 성적표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후 이탈리아는 프란델리 감독을 선임하며 새판 짜기에 나섰다. 부임 후 프란델리 감독은 실력 위주의 대표팀 선발을 통해 대대적인 개혁에 나섰다. 마침내 이탈리아는 유로2012에서 준우승을 달성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피를로 역시 "결승전에서 우리는 쓴 맛을 봤다. 그러나 우리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결승전 패배는 아쉽지만 대회 준우승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페인전은 불운의 연속이었다. 우리는 너무 피곤했다. 그리고 상대가 너무 강했다. 이전까지 우리는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