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올림픽 대표팀 수비수 김기희(23, 대구FC)가 장현수(21, FC도쿄) 대체자로 런던에 간다.
김기희는 지난 11일 내셔널리그 인천 코레일과의 연습경기 도중 부상을 입은 장현수를 대신하여 올림픽팀에 합류했다. 그는 12일 오전 대한축구협회로부터 합류 통보를 받고 오후 1시경 고속열차를 이용해 파주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로 향했다.
김기희는 “뒤늦게라도 올림픽팀에 합류해 기쁘다. 팀의 메달 획득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 생애 첫 메이저대회 출전인만큼 저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그는 런던 올림픽 예선에서 팀의 든든한 백업 수비수로 홍정호-김영권을 뒷받침했다. 지난달 7일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선 선발 출전해 두 골을 쏘며 ‘골 넣는 수비수’로 각광받았다.
그러나 대전과의 리그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다. 자연스레 세 장에 불과한 센터백 포지션 경쟁에서 김영권(23, 오미야), 장현수, 황석호(23, 히로시마) 등에 밀렸다. 리그 경기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간 김기희는 극적으로 기회를 잡았다.
사진=이연수 기자
김기희는 지난 11일 내셔널리그 인천 코레일과의 연습경기 도중 부상을 입은 장현수를 대신하여 올림픽팀에 합류했다. 그는 12일 오전 대한축구협회로부터 합류 통보를 받고 오후 1시경 고속열차를 이용해 파주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로 향했다.
김기희는 “뒤늦게라도 올림픽팀에 합류해 기쁘다. 팀의 메달 획득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 생애 첫 메이저대회 출전인만큼 저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그는 런던 올림픽 예선에서 팀의 든든한 백업 수비수로 홍정호-김영권을 뒷받침했다. 지난달 7일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선 선발 출전해 두 골을 쏘며 ‘골 넣는 수비수’로 각광받았다.
그러나 대전과의 리그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다. 자연스레 세 장에 불과한 센터백 포지션 경쟁에서 김영권(23, 오미야), 장현수, 황석호(23, 히로시마) 등에 밀렸다. 리그 경기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간 김기희는 극적으로 기회를 잡았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