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전통의 강호들이 모두 승리하면서 순항을 이어갔지만 기대를 모았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버풀은 울었다.
15일 새벽(한국시간) 2012/2013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16경기가 유럽 전역에서 열렸다.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는 챔피언스리그 못지 않은 매치업으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가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며 유로파리그 32강에 참가했고 분노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첼시는 스파르타 프라하로 원정을 떠나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후반 36분에 교체투입 된 오스카가 1분만인 후반 37분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세리에A 명문 인테르 밀란은 클루지와의 홈경기에서 팔라시오가 두 골을 터트려 2-0으로 승리했고 프리미어리그의 신흥강호 토트넘도 베일의 두 골에 힘입어 올랭피크 리옹에 2-1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 밖에도 네덜란드 강호 아약스가 슈테아우아에게 2-0 완승을 거뒀고 벤피카도 레버쿠젠을 1-0으로 격파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버풀은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홈 경기에다 상대의 퇴장까지 있었음에도 0-2로 완패해 16강 진출이 어려울 전망이다. 잉글랜드 전통의 강호 리버풀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리버풀은 제라드, 수아레즈 등 주전 선수들을 총출동시켰지만 헐크와 세막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인테르 밀란을 제외한 세리에A 팀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나폴리가 체코의 플젠에게 홈에서 0-3 완패를 당했고 라치오도 독일의 묀헨글라드바으와 난타전을 펼친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반면, 히딩크의 안지 마하치칼라는 하노버를 맞아 3-1로 승리를 거뒀다.
2월 15일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경기 결과
바테(벨라루스) 0-0 페네르바체(터키)
안지(러시아) 3-1 하노버(독일)
제니트(러시아) 2-0 리버풀(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 2-0 슈테아우아(루마니아)
레버쿠젠(독일) 0-1 벤피카(포르투갈)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 1-1 보르도(프랑스)
레반테(스페인) 3-0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나폴리(이탈리아) 0-3 플젠(체코)
스파르타 프라하(체코) 0-1 첼시(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0-2 루빈 카잔(러시아)
묀헨글라드바흐(독일) 3-3 라치오(이탈리아)
바젤(스위스) 2-0 드니프로(우크라이나)
인테르 밀란(이탈리아) 2-0 클루지(루마니아)
뉴캐슬(잉글랜드) 0-0 메탈리스트(우크라이나)
토튼햄(잉글랜드) 2-1 리옹(프랑스)
슈투트가르트(독일) 1-1 겡크(벨기에)
사진=ⓒBPI/스포탈코리아
15일 새벽(한국시간) 2012/2013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16경기가 유럽 전역에서 열렸다.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는 챔피언스리그 못지 않은 매치업으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가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며 유로파리그 32강에 참가했고 분노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첼시는 스파르타 프라하로 원정을 떠나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후반 36분에 교체투입 된 오스카가 1분만인 후반 37분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세리에A 명문 인테르 밀란은 클루지와의 홈경기에서 팔라시오가 두 골을 터트려 2-0으로 승리했고 프리미어리그의 신흥강호 토트넘도 베일의 두 골에 힘입어 올랭피크 리옹에 2-1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 밖에도 네덜란드 강호 아약스가 슈테아우아에게 2-0 완승을 거뒀고 벤피카도 레버쿠젠을 1-0으로 격파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버풀은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홈 경기에다 상대의 퇴장까지 있었음에도 0-2로 완패해 16강 진출이 어려울 전망이다. 잉글랜드 전통의 강호 리버풀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리버풀은 제라드, 수아레즈 등 주전 선수들을 총출동시켰지만 헐크와 세막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인테르 밀란을 제외한 세리에A 팀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나폴리가 체코의 플젠에게 홈에서 0-3 완패를 당했고 라치오도 독일의 묀헨글라드바으와 난타전을 펼친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반면, 히딩크의 안지 마하치칼라는 하노버를 맞아 3-1로 승리를 거뒀다.
2월 15일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경기 결과
바테(벨라루스) 0-0 페네르바체(터키)
안지(러시아) 3-1 하노버(독일)
제니트(러시아) 2-0 리버풀(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 2-0 슈테아우아(루마니아)
레버쿠젠(독일) 0-1 벤피카(포르투갈)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 1-1 보르도(프랑스)
레반테(스페인) 3-0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나폴리(이탈리아) 0-3 플젠(체코)
스파르타 프라하(체코) 0-1 첼시(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0-2 루빈 카잔(러시아)
묀헨글라드바흐(독일) 3-3 라치오(이탈리아)
바젤(스위스) 2-0 드니프로(우크라이나)
인테르 밀란(이탈리아) 2-0 클루지(루마니아)
뉴캐슬(잉글랜드) 0-0 메탈리스트(우크라이나)
토튼햄(잉글랜드) 2-1 리옹(프랑스)
슈투트가르트(독일) 1-1 겡크(벨기에)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