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브라질대표팀의 방한은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브라질 출신 선수들에게 큰 이슈다. 올 시즌 K리그에는 클래식(1부리그)과 챌린지(2부리그)를 모두 합해 총 27명의 브라질 출신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이들이 홍명보호와 자국 대표팀의 경기 결과를 어떻게 예상할까.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0일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출신 K리거들은 한국대표팀이 브라질대표팀을 상대로 완패를 당하거나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먼저 울산의 하피냐는 “체력적인 부분에서는 분명 한국대표팀이 앞선다. 의외로 좋은 경기를 펼칠 것 같다”며 일반의 예상을 뒤업고 한국이 1-0으로 승리할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
반면 산토스(수원), 레오나르도(전북), 페드로(제주)는 한국이 브라질에 완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페드로와 레오나르도는 각각 3-0의 브라질의 승리를, 산토스는 그보다 한 골을 더해 4-0으로 브라질이 대승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브라질 출신 K리그거들과 브라질대표팀 선수들의 인연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페드로와 산토스는 내한한 브라질대표팀 선수 중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들이 있다. 페드로는 현재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루카스와 지난 2005년부터 1년간 브라질 명문 그레미우에서 함께 뛴 적이 있다.
또 산토스는 브라질의 미드필더 루이스 구스타보와 유소년 시절 CRB라는 팀에서 2년간 함께 뛰었다. 구스타보는 현재 산토스의 제주 시절 팀동료였던 구자철과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함께 뛰고 있으며 지난 시즌까지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 밖에 레오나르도는 막스웰(파리 생 제르맹)과 동향으로 같은 동네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0일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출신 K리거들은 한국대표팀이 브라질대표팀을 상대로 완패를 당하거나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먼저 울산의 하피냐는 “체력적인 부분에서는 분명 한국대표팀이 앞선다. 의외로 좋은 경기를 펼칠 것 같다”며 일반의 예상을 뒤업고 한국이 1-0으로 승리할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
반면 산토스(수원), 레오나르도(전북), 페드로(제주)는 한국이 브라질에 완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페드로와 레오나르도는 각각 3-0의 브라질의 승리를, 산토스는 그보다 한 골을 더해 4-0으로 브라질이 대승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브라질 출신 K리그거들과 브라질대표팀 선수들의 인연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페드로와 산토스는 내한한 브라질대표팀 선수 중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들이 있다. 페드로는 현재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루카스와 지난 2005년부터 1년간 브라질 명문 그레미우에서 함께 뛴 적이 있다.
또 산토스는 브라질의 미드필더 루이스 구스타보와 유소년 시절 CRB라는 팀에서 2년간 함께 뛰었다. 구스타보는 현재 산토스의 제주 시절 팀동료였던 구자철과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함께 뛰고 있으며 지난 시즌까지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 밖에 레오나르도는 막스웰(파리 생 제르맹)과 동향으로 같은 동네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