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린더 악용 스팸등장...예방법 관심
입력 : 2014.08.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캘린더를 악용한 스팸 등장으로 주의가 요구되면서 예방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구글(Google)의 홈페이지와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휴대폰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구글 캘린더’의 일정 공유 기능을 악용해 성인물 등 스팸을 이용자의 일정에 자동 등록시키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글 캘린더는 자신의 일정을 타인의 이메일 주소로 송부하면 타인의 수신 허락이 없이도 일정이 공유되는 기능이 초기 설정돼 있다.

스팸 발송자들은 이러한 점을 악용하여 무차별적으로 수집한 구글 메일 계정으로 스팸 메시지를 발송해 이용자의 일정에 자동으로 등록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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