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167억 벌어...세계 여성스포츠스타 4위
입력 : 2014.08.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세계 여성 스포츠스타 중 지난 1년 동안 4번째로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3일 인터넷판에서 2013년 6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세계 여성 스포츠 스타의 상금, 광고 출연 등 수입을 계산해 순위를 발표했다. 김연아의 수입은 전체 4위로 1,630만달러(약 167억4300만원)로 추정됐다.

포브스는 “김연아는 상금으로 30만달러, 스폰서 등 그 외 소득으로 1600만달러를 벌었다”고 분석했다. 포브스는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친 김연아는 지금도 한국 광고 스타이자 가장 인기 있는 유명인 중 한 명”이라면서 “SK텔레콤과 계약을 추가했고, 12개가 넘는 파트너 기업이 있다”고 설명했다.

1∼3위는 모두 테니스 선수의 몫이었다. 러시아 미녀 스타 마리야 샤라포바가 2,440만달러(약 250억6000만원)로 1위를 차지했다. 샤라포바는 무려 10년 연속 1위를 지켰다. 2위는 리나(중국·2360만달러), 3위는 세리나 윌리엄스(미국·2200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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