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 日에 역전패...그랑프리 3주차 예선
입력 : 2014.08.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에 역전패를 당하며 그랑프리 5패 째를 당했다.

이선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마카오에서 열린 2014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배구 그랑프리 3주차 예선라운드 일본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5-22, 21-25, 25-20, 25-27, 13-15)로 역전패 당했다.

이로써 한국은 3승 5패로 일본과 동률을 이뤘다.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연경(페네르바체)은 양 팀 최다인 37득점을 올렸다. 박정아(IBK기업은행)는 21득점을 올리며 지원사격 했다. 8점을 올린 한송이는 블로킹만 4득점을 올리며 일본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그러나 일본은 '주포'인 에바타 유키코(22점)와 나가오카 미유(23점)가 분전한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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