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세월호 막말...''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입력 : 2014.08.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배우 이산(본명 이용근)이 세월호 피해자 유가족을 향해 막말을 던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산은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그게 니가 딸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 죽어라"라는 막말을 퍼부었다. 이 같은 글과 함께 세월호 피해 유가족들의 특별법 제정을 위한 농성 현장을 배경 사진으로 올렸다.

이산은 앞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과 함께 "좌파 새끼들이 수도 서울을 아예 점령했구나. XX"이라거나 세월호 피해자 유가족을 지칭 "유족충"이라고 썼다.

이와함께 "대통령에게 욕을 한 어떤 유가족의 절규. 미개인 맞고요. 나도 미개인이 되련다. 새끼잃었다고 발광한 니 X에게 발광한다. XXX아. 넌 뒈진 니 새끼 살아올 때까지 잠자지마. 알았어? XXX아" 등의 막말을 쏟아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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