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새누리당 상임고문인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성추행 논란에 휘말렸다.
박희태 전 의장은 지난 11일 오전 10시쯤 강원도 원주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 A 씨의 신체를 함부로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골프장 측은 12일 "전날 오전 8시 30분 박 전 국회 의장을 포함한 남자 2명과 여자 2명이 라운딩을 시작했고 9번째 홀에서 A 씨가 캐디 마스터에게 교체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골프장 측은 "교체 요청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며 "자문변호사를 통해 A 씨의 인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희태 전 의장은 사건 당일 밤 A 씨를 다시 만나는 등 수습을 적극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12일 오후 3시 30분쯤 원주경찰서를 찾아 피해신고를 접수했고, 피해자 진술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희태 전 의장은 지난 11일 오전 10시쯤 강원도 원주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 A 씨의 신체를 함부로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골프장 측은 12일 "전날 오전 8시 30분 박 전 국회 의장을 포함한 남자 2명과 여자 2명이 라운딩을 시작했고 9번째 홀에서 A 씨가 캐디 마스터에게 교체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골프장 측은 "교체 요청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며 "자문변호사를 통해 A 씨의 인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희태 전 의장은 사건 당일 밤 A 씨를 다시 만나는 등 수습을 적극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12일 오후 3시 30분쯤 원주경찰서를 찾아 피해신고를 접수했고, 피해자 진술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