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에비앙 우승...우승상금 5억
입력 : 2014.09.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효주(19·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김효주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GC(파71·64 53야드)에서 끝난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 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메이저대회 7승의 캐리 웹(40·호주)과 경합을 벌인 끝에 합계 11언더파 273타(61-72-72-68)를로 캐디 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우승상금 48만7500달러(약 5억417만원)와 롤렉스 시계를 부상으로 받았다. 또 앞으로 5년간 LPGA투어에 출전할 수 있는 투어카드를 받았다.


17번 홀까지 준우승 쪽으로 기울던 김효주의 승세는 18번 홀에서 역전하게 됐다. 김효주는 과감한 퍼팅으로 버디를 만들어낸 반면 한 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리던 캐디 웹은 3m 거리의 파퍼트마저 실수하며 김효주에게 우승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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