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미국 ABC방송이 박근혜 대통령 7시간 행방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카토 다쓰야 산케이신문 전 지국장의 명예훼손 혐의 기소 사실을 대서특필했다.
외신 번역 매체 뉴스프로에 따르면 미국 ABC방송은10일 "해당 기소는 세월호 여객선이 침몰한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방에 대해 가토 씨가 인터넷에 게재한 8월3일자 기사와 관련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의 유력 보수일간지 조선일보를 인용한 이 기사의 표제는 '박근혜 대통령이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 누구와 만났을까?'였다"며 "기사는 당시 기혼 상태였다고 전해지는 '한 남성과 대통령의 관계에 대한 한국 언론과 증권가에 떠도는 소문을 재언급한 것"이라고 전했다.
ABC방송은 "한국 검찰이 허위 사실을 시사함으로써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가토 전 지국장을 기소한 것에 대해 일본 관방장관이 유감을 표명했으며, 산케이신문 사장은 신속한 기소철회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외신 번역 매체 뉴스프로에 따르면 미국 ABC방송은10일 "해당 기소는 세월호 여객선이 침몰한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방에 대해 가토 씨가 인터넷에 게재한 8월3일자 기사와 관련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의 유력 보수일간지 조선일보를 인용한 이 기사의 표제는 '박근혜 대통령이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 누구와 만났을까?'였다"며 "기사는 당시 기혼 상태였다고 전해지는 '한 남성과 대통령의 관계에 대한 한국 언론과 증권가에 떠도는 소문을 재언급한 것"이라고 전했다.
ABC방송은 "한국 검찰이 허위 사실을 시사함으로써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가토 전 지국장을 기소한 것에 대해 일본 관방장관이 유감을 표명했으며, 산케이신문 사장은 신속한 기소철회를 요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