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 김재환(32)의 포스팅 마감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마이애미 말린스가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2일(한국 시간)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연합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마이애미 말린스의 김재환에 대한 관심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또한 현재 1루, 내야 코치를 맡고 있는 前 SK 와이번스 감독 트레이 힐만이 도움을 줬을 수 있다는 얘기도 함께 실었다.
마이애미는 김재환이 지난달 5일 포스팅 신청을 한 이후 김재환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된 첫 번째 팀이다. 마이애미가 김재환을 영입할 경우 얼마 전 합류한 코리 디커슨에 이어 두 번째 보강이 된다.
하지만 이 소식이 미국에 전해진 후, 상반된 반응 또한 나왔다.
FNTSY 스포츠 라디오 소속 크레이그 미쉬는 마이애미의 김재환에 대한 관심은 코리 디커슨 영입 전 얘기였다면서 더이상 이 선수에 대한 관심은 없다고 밝혔다.
디커슨은 콜로라도 로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거친 베테랑 코너 외야수다.
FA를 앞둔 지난해 두 차례 부상을 당하며 장기계약을 맺지 못했지만 78경기 12홈런, 59타점, 타율 0.301, OPS 0.906 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커리어 동안 주로 좌익수로 뛰고 어깨 부상을 당한 전력이 있어 지명타자를 소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에서 김재환과 포지션이 완벽히 겹친다.
현재 마이애미의 외야는 중견수 루이스 브린슨(25), 우익수 브라이언 앤더슨(26), 좌익수 코리 디커슨(30)으로 이뤄져있으며, 디커슨을 제외한 마이애미의 외야진은 지난해 wRC+ 79, fWAR 1.2 로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안 좋은 기록을 작성했다.
김재환은 2019년 15홈런 91타점 타율 0.283, OPS 0.796을 기록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44홈런 133타점 타율 0.334, OPS 1.052 를 기록하며 첫 KBO MVP를 수상했다. 포스팅 마감 시한은 한국 시간을 기준으로 1월 6일 오전 7시다.
사진= 뉴스1
2일(한국 시간)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연합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마이애미 말린스의 김재환에 대한 관심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또한 현재 1루, 내야 코치를 맡고 있는 前 SK 와이번스 감독 트레이 힐만이 도움을 줬을 수 있다는 얘기도 함께 실었다.
마이애미는 김재환이 지난달 5일 포스팅 신청을 한 이후 김재환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된 첫 번째 팀이다. 마이애미가 김재환을 영입할 경우 얼마 전 합류한 코리 디커슨에 이어 두 번째 보강이 된다.
하지만 이 소식이 미국에 전해진 후, 상반된 반응 또한 나왔다.
FNTSY 스포츠 라디오 소속 크레이그 미쉬는 마이애미의 김재환에 대한 관심은 코리 디커슨 영입 전 얘기였다면서 더이상 이 선수에 대한 관심은 없다고 밝혔다.
디커슨은 콜로라도 로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거친 베테랑 코너 외야수다.
FA를 앞둔 지난해 두 차례 부상을 당하며 장기계약을 맺지 못했지만 78경기 12홈런, 59타점, 타율 0.301, OPS 0.906 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커리어 동안 주로 좌익수로 뛰고 어깨 부상을 당한 전력이 있어 지명타자를 소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에서 김재환과 포지션이 완벽히 겹친다.
현재 마이애미의 외야는 중견수 루이스 브린슨(25), 우익수 브라이언 앤더슨(26), 좌익수 코리 디커슨(30)으로 이뤄져있으며, 디커슨을 제외한 마이애미의 외야진은 지난해 wRC+ 79, fWAR 1.2 로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안 좋은 기록을 작성했다.
김재환은 2019년 15홈런 91타점 타율 0.283, OPS 0.796을 기록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44홈런 133타점 타율 0.334, OPS 1.052 를 기록하며 첫 KBO MVP를 수상했다. 포스팅 마감 시한은 한국 시간을 기준으로 1월 6일 오전 7시다.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