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vs 안철수, 대선급 보궐선거 대결 가능성… 성남분당갑 출마?
입력 : 2022.05.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6.1 지방선거에 현역 의원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지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규모가 커졌다. 대선후보로 나섰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안철수 대통령인수위원장의 출마 및 대결도 관심사다.

6.1 지방선거로 인해 공석이 된 국회의원 재보선은 전국 7곳으로 확정됐다. 수도권에선 경기지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의 성남분당갑,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민주당 송영길 후보의 인천계양을이 공석이 됐다.

충청에서는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의 충남 보령서천, 강원에선 민주당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의 원주갑에서 재보선이 치러진다.

영남에선 대구시장에 나서는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의 대구수성을과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의 경남창원의창, 제주에선 민주당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의 제주을도 포함됐다.

최대 격전지는 김은혜 전 의원의 지역구인 성남분당갑이다. 성남분당갑에는 이 사임고문과 안 위원장이 나설 가능성이 크다. 두 사람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지만, 선을 긋지 않아 출마 여지는 충분하다. 이 상임고문은 인천 계양을 출마 가능성도 있다.

사진=뉴시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