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그대가 조국’(감독 이승준)이 1일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조 전 장관 다큐 영화는 그의 3년 전 임명 시점부터 지난 1월 딸의 표창장 위조 혐의에 대한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대법원 상고가 기각되기까지 과정을 담았다.
“조선 시대로 치면 귀향 간 상태다. 귀향 가고 유배된 사람은 어떤 말도 들어주지 않는다”는 그의 소회를 시작으로 지난 3년간을 법무부 장관 임용 청문회‧기자회견‧뉴스‧신문기사 등 자료화면과 조 전 장관 및 전·현직 언론인, 정치 유튜버, 변호사, 법정 증인 등 관계자 인터뷰로 재구성했다.
조 전 장관은 다큐를 통해 “신뢰 있는 정치부 기자들이 저한테 알려준 것이다. (당시 야당이 저를) 반드시 견제해야 할 정치 후보로 판단한 것 같다. 싹을 자르자는 것”이란 말도 했다.
다큐는 특히 정경심 전 교수가 실형을 받게 된 배경으로 검찰의 표적‧과잉수사 및 ‘언론플레이’ 의혹을 전면에 제기했다. 검찰이 압수 수색으로 확보한 동양대 강사휴게실 PC 증거 능력에 대해서도 IT 전문가의 견해를 바탕으로 의문점을 제기했다.
이 영화를 함께 만든 감병석 프로듀서는 “오해와 곡해가 넘쳐나는 시점에서 지난 3년 전 조 장관님이 지명되고 사퇴까지 어떤 일이 있었고 우리 사회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질문을 던지자는 의미에서 만들었다”라고 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조 전 장관은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하지 않았다.
사진=유튜브 캡쳐
조 전 장관 다큐 영화는 그의 3년 전 임명 시점부터 지난 1월 딸의 표창장 위조 혐의에 대한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대법원 상고가 기각되기까지 과정을 담았다.
“조선 시대로 치면 귀향 간 상태다. 귀향 가고 유배된 사람은 어떤 말도 들어주지 않는다”는 그의 소회를 시작으로 지난 3년간을 법무부 장관 임용 청문회‧기자회견‧뉴스‧신문기사 등 자료화면과 조 전 장관 및 전·현직 언론인, 정치 유튜버, 변호사, 법정 증인 등 관계자 인터뷰로 재구성했다.
조 전 장관은 다큐를 통해 “신뢰 있는 정치부 기자들이 저한테 알려준 것이다. (당시 야당이 저를) 반드시 견제해야 할 정치 후보로 판단한 것 같다. 싹을 자르자는 것”이란 말도 했다.
다큐는 특히 정경심 전 교수가 실형을 받게 된 배경으로 검찰의 표적‧과잉수사 및 ‘언론플레이’ 의혹을 전면에 제기했다. 검찰이 압수 수색으로 확보한 동양대 강사휴게실 PC 증거 능력에 대해서도 IT 전문가의 견해를 바탕으로 의문점을 제기했다.
이 영화를 함께 만든 감병석 프로듀서는 “오해와 곡해가 넘쳐나는 시점에서 지난 3년 전 조 장관님이 지명되고 사퇴까지 어떤 일이 있었고 우리 사회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질문을 던지자는 의미에서 만들었다”라고 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조 전 장관은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하지 않았다.
사진=유튜브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