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허위 경력을 내세워 대학 시간강사로 일했다는 의혹을 두고 경찰이 서면 조사를 선택했다.
KBS는 “대선 이후 조사 방식을 저울질해오던 경찰이, 최근 변호인 측과 조율 끝에 '서면 조사'로 결정하고 일정을 통보했다”라고 보도했다.
김 여사는 이력서에 연구 실적과 수상 이력 등을 부풀렸고, 그에 힘입어 국민대 등 다섯 개 대학에 시간강사 등으로 채용 의혹 중심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한 시민단체가 지난 2021년 11월 김 여사를 상습사기 혐의로 고발했고, 여론이 악화되자 김 여사가 직접 사과했다.
경찰은 대선이 끝난 3월 중순 이후 수사를 본격화했다. 채용 과정에 논란이 일었던 국민대, 서일대 등 5개 대학의 교무팀 직원을 참고인으로 불렀고 채용 과정, 임금 지급 경위 등을 조사했다.
서면조사 질의서는 경력을 실제와 다르게 기재한 경위와 대학 채용을 목적으로 한 것인지 등에 초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번 주 안에 서면조사서를 발송할 예정이고, 답변 시한은 조율 중이다.
사진=뉴시스
KBS는 “대선 이후 조사 방식을 저울질해오던 경찰이, 최근 변호인 측과 조율 끝에 '서면 조사'로 결정하고 일정을 통보했다”라고 보도했다.
김 여사는 이력서에 연구 실적과 수상 이력 등을 부풀렸고, 그에 힘입어 국민대 등 다섯 개 대학에 시간강사 등으로 채용 의혹 중심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한 시민단체가 지난 2021년 11월 김 여사를 상습사기 혐의로 고발했고, 여론이 악화되자 김 여사가 직접 사과했다.
경찰은 대선이 끝난 3월 중순 이후 수사를 본격화했다. 채용 과정에 논란이 일었던 국민대, 서일대 등 5개 대학의 교무팀 직원을 참고인으로 불렀고 채용 과정, 임금 지급 경위 등을 조사했다.
서면조사 질의서는 경력을 실제와 다르게 기재한 경위와 대학 채용을 목적으로 한 것인지 등에 초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번 주 안에 서면조사서를 발송할 예정이고, 답변 시한은 조율 중이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