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동훈 청문회 연기에…이준석 “민주당, 논리에 맞설 자신 없어”
오는 4일 열릴 예정이었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다음주로 연기된 것을 두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이 자신감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에서 다음날로 예정됐던 한 후보자의 청문회 일정을 취소하고 여야 간사 간의 협의를 거쳐 한 후보자 청문회를 다음주 중 열기로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후보자 청문회 증인채택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한 후보자의 자료제출도 부실하다”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과 관련해 한 후보자와 논쟁을 벌일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이날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검수완박 법안 거부권 행사 촉구대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자의 자료가 부실한 게 아니라 민주당 대응 자체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측은 한 후보자와 논리로 맞설 자신감 없는 게 아니냐”며 “검수완박에 논리가 어디 있나. 애초에 할 수 없는 대적이기에 회피하려고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질타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5월4일 예정이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일방적으로 연기했다”며 “이유는 항상 그렇듯 자료 미제출과 증인 출석 문제라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청문회를 통해 민주당이 왜 그토록 한 후보자를 반대하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어 한다”며 “민주당이 별다른 이유 없이 한 후보자의 청문회를 일방적으로 연기하는 것은 새 정부에 대해서도, 국민에 대해서도 예의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 새 정부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직접 보고 판단하실 수 있도록 기회를 드려야 한다”라며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 것을 요청했다.
사진=뉴시스
오는 4일 열릴 예정이었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다음주로 연기된 것을 두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이 자신감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에서 다음날로 예정됐던 한 후보자의 청문회 일정을 취소하고 여야 간사 간의 협의를 거쳐 한 후보자 청문회를 다음주 중 열기로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후보자 청문회 증인채택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한 후보자의 자료제출도 부실하다”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과 관련해 한 후보자와 논쟁을 벌일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이날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검수완박 법안 거부권 행사 촉구대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자의 자료가 부실한 게 아니라 민주당 대응 자체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측은 한 후보자와 논리로 맞설 자신감 없는 게 아니냐”며 “검수완박에 논리가 어디 있나. 애초에 할 수 없는 대적이기에 회피하려고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질타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5월4일 예정이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일방적으로 연기했다”며 “이유는 항상 그렇듯 자료 미제출과 증인 출석 문제라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청문회를 통해 민주당이 왜 그토록 한 후보자를 반대하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어 한다”며 “민주당이 별다른 이유 없이 한 후보자의 청문회를 일방적으로 연기하는 것은 새 정부에 대해서도, 국민에 대해서도 예의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 새 정부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직접 보고 판단하실 수 있도록 기회를 드려야 한다”라며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 것을 요청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