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이재명, 지방선거 등판 유력…안철수와 빅매치 가능성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만났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맞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이 지방선거에서 득표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어떤 일이든 당이 요청하면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어떤 역할을 요청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라며 여지를 남겼지만,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보궐선거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원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 역시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당이 전국 선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때는 차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재명 고문이 본인 의사는 밝히지도 않았는데 위원회(전략공관위) 차원에서 먼저 검토하고 있거나 차출까지 검토한다는 것은 전략공천을 염두에 둔 것이냐'는 물음에 "물론이다. 경선이 기본원칙이지만 전략공천 단수공천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후보군을 물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현재 이 상임고문의 차출론이 언급되는 지역은 인천 계양을과 성남 분당갑이다. 계양을은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송영길 전 대표의 지역구다. 분당갑 출마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만약 이 상임고문이 분당갑으로 출마할 시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맞대결 성사여부도 관심이다. 안 위원장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 분당갑 출마 관련 논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안 위원장은 이와 관련 “위원장 임기까지 인수위 업무에 집중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출마 제안과 관련해선 부정을 하지 않아 금주 중 본인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만났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맞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이 지방선거에서 득표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어떤 일이든 당이 요청하면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어떤 역할을 요청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라며 여지를 남겼지만,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보궐선거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원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 역시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당이 전국 선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때는 차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재명 고문이 본인 의사는 밝히지도 않았는데 위원회(전략공관위) 차원에서 먼저 검토하고 있거나 차출까지 검토한다는 것은 전략공천을 염두에 둔 것이냐'는 물음에 "물론이다. 경선이 기본원칙이지만 전략공천 단수공천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후보군을 물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현재 이 상임고문의 차출론이 언급되는 지역은 인천 계양을과 성남 분당갑이다. 계양을은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송영길 전 대표의 지역구다. 분당갑 출마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만약 이 상임고문이 분당갑으로 출마할 시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맞대결 성사여부도 관심이다. 안 위원장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 분당갑 출마 관련 논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안 위원장은 이와 관련 “위원장 임기까지 인수위 업무에 집중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출마 제안과 관련해선 부정을 하지 않아 금주 중 본인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