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버틴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내가 대선에 져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행복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 아마 내가 그렇게 (미국의 방위비 인상 요구에) 버틴 게 다른 나라들에도 큰 도움이 됐을거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실제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주한미군을 위한 연간 방위비 분담금을 기존의 5배 이상인 50억 달러로 올리라고 압박했다.
박 수석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인터뷰 내용을 전하자 문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요구가 과거의 틀을 많이 벗어났다는 것을 전방위로 설명하면서 수용할 수 없다고 참 많이 버텼다"라고 떠올렸다.
박 수석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셀프 칭찬' 인터뷰가 문 대통령을 칭찬한 결과로 귀결됐으니 매우 훌륭한 인터뷰에 감사해야 할 것 같다"라며 만족했다.
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내가 대선에 져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행복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 아마 내가 그렇게 (미국의 방위비 인상 요구에) 버틴 게 다른 나라들에도 큰 도움이 됐을거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실제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주한미군을 위한 연간 방위비 분담금을 기존의 5배 이상인 50억 달러로 올리라고 압박했다.
박 수석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인터뷰 내용을 전하자 문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요구가 과거의 틀을 많이 벗어났다는 것을 전방위로 설명하면서 수용할 수 없다고 참 많이 버텼다"라고 떠올렸다.
박 수석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셀프 칭찬' 인터뷰가 문 대통령을 칭찬한 결과로 귀결됐으니 매우 훌륭한 인터뷰에 감사해야 할 것 같다"라며 만족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