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자신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했던 핵심 공약 이행 실패에 고개를 숙였다.
이 대표는 오늘(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약 사안 중 일부 원안에서 후퇴한 점에 대해선 겸손한 자세로 국민에게 반성하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병사 월급 200만 원 즉시 시행'이 '2025년까지 단계적 인상'으로 조정된 것은 인수위가 문재인 정부에서 남긴 적자재정 세부 사항을 보고 내린 고육지책이겠지만,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또한 민주당이 정부조직법 개정에 협조하지 않을 게 명확한 상황에서 불가피한 선택이었겠지만, 우리가 정부조직법 개정 시도조차 하지 않은 건 아쉽다"라고 아쉬움을 남발했다.
윤 당선인의 대통령 당선은 이 대표의 역할을 컸다. 그는 성별 갈라치기 비난을 받았음에도 20대 남자(이대남)들이 간절히 원했던 여성가족부 폐지와 병사 월급 인상으로 이들의 표심을 얻어냈다. 그러나 취임 하기 전에 인수위에서 없었던 일 또는 연기 되면서 공약 이행하지 못한 비난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대표는 오늘(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약 사안 중 일부 원안에서 후퇴한 점에 대해선 겸손한 자세로 국민에게 반성하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병사 월급 200만 원 즉시 시행'이 '2025년까지 단계적 인상'으로 조정된 것은 인수위가 문재인 정부에서 남긴 적자재정 세부 사항을 보고 내린 고육지책이겠지만,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또한 민주당이 정부조직법 개정에 협조하지 않을 게 명확한 상황에서 불가피한 선택이었겠지만, 우리가 정부조직법 개정 시도조차 하지 않은 건 아쉽다"라고 아쉬움을 남발했다.
윤 당선인의 대통령 당선은 이 대표의 역할을 컸다. 그는 성별 갈라치기 비난을 받았음에도 20대 남자(이대남)들이 간절히 원했던 여성가족부 폐지와 병사 월급 인상으로 이들의 표심을 얻어냈다. 그러나 취임 하기 전에 인수위에서 없었던 일 또는 연기 되면서 공약 이행하지 못한 비난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