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캐릭터 NFT 나왔다…최소 경매가가 무려 370만원
입력 : 2022.05.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건희 캐릭터 NFT 나왔다…최소 경매가가 무려 370만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형상화한 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NFT)이 출시됐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NFT 거래 플랫폼인 오픈씨(Open Sea)에는 지난 3일 김 여사를 캐릭터화한 NFT가 발표됐다.

NFT는 디지털상에 존재하는 예술품·게임 아이템 등 가상자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소유자의 권한과 독점권을 명확히 하는 기술이다.

이번에 공개된 NFT는 김 여사가 지난달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경호를 맡고 있는 경찰특공대 폭발물 탐지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김 여사의 얼굴은 '곰' 캐릭터로 대체됐지만, 옷과 신발 등 패션은 당시 김 여사가 착용했던 것과 유사하다. 탐지견을 끌어안은 채 사진을 찍은 포즈도 그대로 담겼다.

'김건희 NFT'를 출시한 '곰즈클럽'은 신생 NFT 기업이다. 이번에 '곰즈클럽'에서 기획한 김건희 NFT는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오픈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체는 "김건희 여사의 '동물 보호' '생명 존중' 활동을 지지한다"며 "경매 수익 전액은 생명 존중·동물학대 금지를 위한 유기동물 구조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NFT 경매는 윤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리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현재까지 최소 경매가는 2935달러82센트(한화 약 371만원)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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