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양지용vs김현우, 스승 둘은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자신
입력 : 2022.05.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오는 14일 굽네 ROAD FC 060 (대회장 (주)태왕 노기원)에서 ‘제주 청년’ 양지용(25, 제주 팀더킹)과 김현우(20, 팀피니쉬)가 격돌한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제주 청년’ 양지용과 김현우가 4연승을 두고 대결을 펼치는 만큼 많은 기대를 사고 있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양지용과 김현우의 옆에는 든든한 스승들이 있었다. 양지용이 소속되어 있는 제주 팀더킹 유성옥 감독과 김현우가 소속되어 있는 팀피니쉬의 박준오 감독은 제자의 승리를 확신했다.

제주도 격투기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유성옥 감독은 굽네 ROAD FC 060에 출전하는 양지용과 윤태영이 3연승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왔다.

양지용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 중인 유성옥 감독은 “힘이 같은 체급에 비해서 엄청 좋다.”며 “그 힘을 이제 잘 컨트롤해서 할 수 있게 지금 많이 연습하고 있다. 이제 보면 양지용 선수가 자신감도 많이 있는 선수고 해서 흥분하지 않고 시합에 잘 활용할 수 있게 컨트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성옥 감독은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김현우 선수가 타격으로 오면 이번에는 저희도 뭐 난타전 가더라도 충분히 타격에서도 충분히 끝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며 양지용이 김현우를 상대로 4연승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준오 감독 또한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면서 두 스승의 자신감이 격돌했다. 굽네 ROAD FC 060로 출격하는 김현우, 박진우, 김민형의 스승인 박준오 감독은 제자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훈련해왔다.

4연승에 도전하는 김현우에 대해 박준오 감독은 “러닝, 산악 훈련, 웨이트 트레이닝, 스파링 이거를 70~80%를 매일 하기 때문에 언제나 2주 전에만 전화 와도 누구랑 싸울 수 있는 몸을 만들고 있다.”며 “정말 앞으로도 지켜봐 주셔도 될 거 같고 언제나 운동을 되게 즐겁게 열심히 하는 친구이기 때문에 노력도 많이 하고 또 즐기고 이러기 때문에 아마 3연승 그 이상도 앞으로 할 것 같다.”고 김현우의 성장을 확신했다.

박준오 감독은 “당연히 양지용 선수도 좋은 선수지만은 여러 가지 수를 놓고 싸웠을 때는 저희가 수 싸움에서 더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나 이런 생각이 좀 든다.”며 김현우의 경기에 대해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로드FC와 ㈜태왕이 공동개최하는 굽네 ROAD FC 060 (대회장 (주)태왕 노기원)는 5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1부는 오전 11시, 2부는 오후 2시에 시작되며 SPOTV2, 아프리카TV, 다음 스포츠, 카카오TV에서 중계된다.

[굽네 ROAD FC 060 2부 / 5월 14일 오후 2시 SPOTV2 생중계]
[페더급 타이틀전 박해진 VS 김수철]
[-85kg 복싱 스페셜 매치 권아솔 VS 남의철]
[플라이급 이정현 VS 세이고 야마모토 (김성오)]
[밴텀급 김현우 VS 양지용]
[-73kg 계약체중 난딘에르덴 VS 여제우]
[미들급 임동환 VS 윤태영]

[굽네 ROAD FC 060 1부 / 5월 14일 오전 11시 SPOTV2 생중계]
[라이트급 장경빈 VS 양지환]
[-51kg 계약체중 고나연 VS 박서영]
[밴텀급 이신우 VS 이정현]
[플라이급 정재복 VS 최영찬]
[플라이급 박진우 VS 김준석]
[밴텀급 김진국 VS 조민규]
[라이트급 김민형 VS 위정원]
[플라이급 전동현 VS 손재민]

사진=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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