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경현 기자= KIA 타이거즈가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KIA 타선의 핵 나성범이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복귀까지 8주가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
KIA 김종국 감독은 "선수가 불편하다 보니까 다시 더블 체크를 했는데 종아리 쪽에 약간 손상을 입었던 것 같다. 4주간은 휴식해야 하고, 실전에 나서기까지 최대 8주가 걸릴 전망"이라며 나성범의 몸 상태를 전했다. 이어 "휴식을 한 뒤 2주 후에 재검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나성범은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다녀온 뒤 왼쪽 종아리 부위에 통증을 호소했다. 시범경기 출전과 개막 엔트리 승선이 모두 불발됐고, 결국 장기 결장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나성범의 이탈로 KIA 외야진은 플랜B를 실행한다. 김 감독은 “이창진, 김호령, 소크라테스가 힘을 내줘야 한다. 최형우도 원래는 많아야 주 1~2회 외야 수비를 맡기려고 했지만 이제는 기본 1~2회를 나가줘야 한다”며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한편 KIA는 특급 유망주 김도영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김도영은 2일 SSG와의 경기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왼쪽 중족골(5번째 발가락) 골절상을 당했다. 현재 핀 고정 수술을 받았으며 경기 출전까지는 약 12~16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OSEN
KIA 타선의 핵 나성범이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복귀까지 8주가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
KIA 김종국 감독은 "선수가 불편하다 보니까 다시 더블 체크를 했는데 종아리 쪽에 약간 손상을 입었던 것 같다. 4주간은 휴식해야 하고, 실전에 나서기까지 최대 8주가 걸릴 전망"이라며 나성범의 몸 상태를 전했다. 이어 "휴식을 한 뒤 2주 후에 재검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나성범은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다녀온 뒤 왼쪽 종아리 부위에 통증을 호소했다. 시범경기 출전과 개막 엔트리 승선이 모두 불발됐고, 결국 장기 결장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나성범의 이탈로 KIA 외야진은 플랜B를 실행한다. 김 감독은 “이창진, 김호령, 소크라테스가 힘을 내줘야 한다. 최형우도 원래는 많아야 주 1~2회 외야 수비를 맡기려고 했지만 이제는 기본 1~2회를 나가줘야 한다”며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한편 KIA는 특급 유망주 김도영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김도영은 2일 SSG와의 경기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왼쪽 중족골(5번째 발가락) 골절상을 당했다. 현재 핀 고정 수술을 받았으며 경기 출전까지는 약 12~16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