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SSG 랜더스 마무리 투수 서진용(31)이 헤드샷으로 시즌 1호 퇴장을 당했다.
서진용은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9회 초 등판했다.
첫 타자 박민우를 삼구삼진 처리한 서진용은 다음 타자 서호철을 상대하다 헤드샷을 범했다. 볼카운트 2-2에서 던진 6구째 139km/h 패스트볼이 서호철의 머리를 향했고 헬멧을 강타했다.
서호철은 공에 맞은 직후 고통을 호소하며 바닥에 쓰러졌다. NC 벤치에서 트레이닝 코치가 뛰어나와 상태를 살폈고 결국 서호철은 구급차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서진용은 패스트볼을 머리에 맞히면 해당 투수는 마운드를 떠나야 한다는 헤드샷 규정에 따라 곧바로 퇴장 조치됐다. 올 시즌 첫 헤드샷 퇴장이다.
NC는 이틀 연속 아찔한 장면으로 선수가 경기 도중 병원으로 후송됐다. NC는 전날(14일) 경기에서 주전 포수 박세혁이 SSG 에레디아의 헛스윙 때 배트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있었다. 박세혁은 뒷통수 부위에 2~3cm 가량이 찢어져 꿰맸고, 오늘(1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상태다.
사진=OSEN
서진용은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9회 초 등판했다.
첫 타자 박민우를 삼구삼진 처리한 서진용은 다음 타자 서호철을 상대하다 헤드샷을 범했다. 볼카운트 2-2에서 던진 6구째 139km/h 패스트볼이 서호철의 머리를 향했고 헬멧을 강타했다.
서호철은 공에 맞은 직후 고통을 호소하며 바닥에 쓰러졌다. NC 벤치에서 트레이닝 코치가 뛰어나와 상태를 살폈고 결국 서호철은 구급차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서진용은 패스트볼을 머리에 맞히면 해당 투수는 마운드를 떠나야 한다는 헤드샷 규정에 따라 곧바로 퇴장 조치됐다. 올 시즌 첫 헤드샷 퇴장이다.
NC는 이틀 연속 아찔한 장면으로 선수가 경기 도중 병원으로 후송됐다. NC는 전날(14일) 경기에서 주전 포수 박세혁이 SSG 에레디아의 헛스윙 때 배트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있었다. 박세혁은 뒷통수 부위에 2~3cm 가량이 찢어져 꿰맸고, 오늘(1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상태다.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