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스페인 떠난 지 2주 지났다. 근데 곧바로 돌아갈지도 모른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마르크 기우(18)는 바르사와 작별 인사 한지 몇 주 만에 바르셀로나 지역으로 돌아올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기우는 2006년 1월(18세) 4일생으로 스페인 국적의 공격수다. 2013년 바르샤 유스에 입단한 뒤 10년 넘게 라 마시아에서 성장했다. 2023-24시즌 10월 팀 핵심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부상 또 페란 토레스의 부진으로 답답해진 공격진을 보강하기 위해 1군 부름을 받았다.
이후 자국 리그(라리가) 10라운드 경기 아틀레킥 클루브와 경기에서 후반 34분 페르민 로페스와 교체 투입되며 성인팀 데뷔전을 가졌는데, 23초 만에 주앙 펠릭스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해 팀의 선취골과 함께 결승골을 기록해 팀 승리를 안겨줬다.
성인팀 데뷔전, 데뷔골이었다. 또 클럽 역사상 데뷔전 최단 시간 득점, 21세기 라리가 최연소 데뷔전 데뷔골의 기록도 기우의 이름으로 새로 작성됐다.
또 올 시즌 유럽대항전(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6차전 로열 앤트워프 FC와 경기에서 후반 27분 교체 투입돼 치른 UCL 데뷔전에서도 데뷔골을 터트리며 지난 시즌 5경기 2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바르사에 그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하기엔 부족함이 있었고 지난 7월 1일 2029년까지 계약으로 잉글랜드 첼시로 이적했다.
이적 2주 지났다. 첼시에서도 입지가 부족해 보인다. 이어 매체는 '결국 첼시 새 감독인 젠조 마레스카 역시 이 젊은 선수를 당장 다음 시즌 계획에 포함하 않았다. 그는 클럽을 떠나 임대 생활로 경험과 기수를 쌓고 다듬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 보도했다.
기우는 이제 18살이다. 이 나이에 바르사 첼시 같은 클럽에서 자주 활약할 수 있는 것은 쉽지 않다. 임대를 가는 경우는 흔하다. 근데 팀이 문제다. 매체에 따르면 임대를 제안한 팀 중 하나는 에스파뇰이 있다고 한다.
바르사와 에스파뇰은 '라이벌'이다. '데르비 바르셀루니'라고 불리는 두 팀의 맞대결은 지역 최대 경쟁자다. '바르셀로나 더비' 또는 '카탈루냐 더비'라고도 불리며 2000년대에 들어 그 열기가 상당히 뜨거운 매치로 손꼽힌다.
바르사 소속으로 라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작성했던 기우가 불과 이적 몇 주만에 라이벌 구단에서 적으로 만난다면 축구팬들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일이 바르사 팬들에게 복잡한 마음이 교차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 첼시 FC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마르크 기우(18)는 바르사와 작별 인사 한지 몇 주 만에 바르셀로나 지역으로 돌아올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기우는 2006년 1월(18세) 4일생으로 스페인 국적의 공격수다. 2013년 바르샤 유스에 입단한 뒤 10년 넘게 라 마시아에서 성장했다. 2023-24시즌 10월 팀 핵심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부상 또 페란 토레스의 부진으로 답답해진 공격진을 보강하기 위해 1군 부름을 받았다.
이후 자국 리그(라리가) 10라운드 경기 아틀레킥 클루브와 경기에서 후반 34분 페르민 로페스와 교체 투입되며 성인팀 데뷔전을 가졌는데, 23초 만에 주앙 펠릭스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해 팀의 선취골과 함께 결승골을 기록해 팀 승리를 안겨줬다.
성인팀 데뷔전, 데뷔골이었다. 또 클럽 역사상 데뷔전 최단 시간 득점, 21세기 라리가 최연소 데뷔전 데뷔골의 기록도 기우의 이름으로 새로 작성됐다.
또 올 시즌 유럽대항전(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6차전 로열 앤트워프 FC와 경기에서 후반 27분 교체 투입돼 치른 UCL 데뷔전에서도 데뷔골을 터트리며 지난 시즌 5경기 2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바르사에 그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하기엔 부족함이 있었고 지난 7월 1일 2029년까지 계약으로 잉글랜드 첼시로 이적했다.
이적 2주 지났다. 첼시에서도 입지가 부족해 보인다. 이어 매체는 '결국 첼시 새 감독인 젠조 마레스카 역시 이 젊은 선수를 당장 다음 시즌 계획에 포함하 않았다. 그는 클럽을 떠나 임대 생활로 경험과 기수를 쌓고 다듬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 보도했다.
기우는 이제 18살이다. 이 나이에 바르사 첼시 같은 클럽에서 자주 활약할 수 있는 것은 쉽지 않다. 임대를 가는 경우는 흔하다. 근데 팀이 문제다. 매체에 따르면 임대를 제안한 팀 중 하나는 에스파뇰이 있다고 한다.
바르사와 에스파뇰은 '라이벌'이다. '데르비 바르셀루니'라고 불리는 두 팀의 맞대결은 지역 최대 경쟁자다. '바르셀로나 더비' 또는 '카탈루냐 더비'라고도 불리며 2000년대에 들어 그 열기가 상당히 뜨거운 매치로 손꼽힌다.
바르사 소속으로 라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작성했던 기우가 불과 이적 몇 주만에 라이벌 구단에서 적으로 만난다면 축구팬들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일이 바르사 팬들에게 복잡한 마음이 교차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 첼시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