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의 이적설은 해프닝에 그칠 전망이다.
이강인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이강인은 휴가 차 스페인에 방문했음에도 개인 운동에 매진하며 땀방울을 흘렸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주중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했다. 국제 대회 출전 선수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복귀한 가운데 이강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피어올랐다. 영국 매체 '맥파이 미디어'는 "이강인은 폴 미첼 뉴캐슬 유나이티드 단장의 목표"라며 "뉴캐슬은 PSG에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719억 원)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 친정팀' SSC 나폴리 이적 가능성을 점치는 곳도 있었다. 이적시장 전문가 잔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PSG는 빅터 오시멘(나폴리) 영입을 위해 이강인을 트레이드 카드로 제안할 수 있다"고 밝혔다.
훈련 불참과 묘하게 시기가 들어맞는 루머가 쏟아지자 PSG 소식에 정통한 프랑스 매체 '레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가 사태 진정에 나섰다. 그는 19일 "이강인 또한 휴가 기간을 더 부여받은 인원 중 한 명으로 22일 복귀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이강인은 국제 대회 출전 선수만큼이나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 곧바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일정을 소화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끈 국가대표팀에 승선해 싱가포르전, 중국전을 치렀다.
세간의 예상과 달리 PSG는 이강인을 절대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익명의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이강인 영입을 제안했다"면서 "7,000만 유로(약 1,060억 원) 규모의 거액이었음에도 PSG는 이를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 역시 지난해 여름 이강인을 극찬했다. 그는 "이강인은 엄청난 스타이고,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선수"라며 "팀을 위해 희생할 줄 알고, 어린 나이에도 재능과 잠재력을 모두 갖췄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바 있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이강인은 휴가 차 스페인에 방문했음에도 개인 운동에 매진하며 땀방울을 흘렸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주중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했다. 국제 대회 출전 선수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복귀한 가운데 이강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피어올랐다. 영국 매체 '맥파이 미디어'는 "이강인은 폴 미첼 뉴캐슬 유나이티드 단장의 목표"라며 "뉴캐슬은 PSG에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719억 원)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 친정팀' SSC 나폴리 이적 가능성을 점치는 곳도 있었다. 이적시장 전문가 잔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PSG는 빅터 오시멘(나폴리) 영입을 위해 이강인을 트레이드 카드로 제안할 수 있다"고 밝혔다.
훈련 불참과 묘하게 시기가 들어맞는 루머가 쏟아지자 PSG 소식에 정통한 프랑스 매체 '레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가 사태 진정에 나섰다. 그는 19일 "이강인 또한 휴가 기간을 더 부여받은 인원 중 한 명으로 22일 복귀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이강인은 국제 대회 출전 선수만큼이나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 곧바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일정을 소화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끈 국가대표팀에 승선해 싱가포르전, 중국전을 치렀다.
세간의 예상과 달리 PSG는 이강인을 절대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익명의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이강인 영입을 제안했다"면서 "7,000만 유로(약 1,060억 원) 규모의 거액이었음에도 PSG는 이를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 역시 지난해 여름 이강인을 극찬했다. 그는 "이강인은 엄청난 스타이고,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선수"라며 "팀을 위해 희생할 줄 알고, 어린 나이에도 재능과 잠재력을 모두 갖췄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바 있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