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휴대폰 배경화면 노출'... 17세 야말, 20대의 알렉스 파디야와 교제 사실화
입력 : 2024.07.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17살의 라민 야말은 20대의 알렉스 파디야와 사귀는 것이 사실화됐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0일(한국 시간) "스페인의 유로 우승 축하 행사에서 찍은 한 장의 사진은 라민 야말과 알렉스 파디야의 관계를 확실히 보여주는 듯하다"라고 보도했다.

야말은 현재 17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모든 윙어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모두에 있어 야말은 에이스가 됐다. 이번 시즌까지 리그 경기를 포함해 총 50경기에 출전해 17골에 관여하며 바르셀로나와 국가 대표팀을 먹여 살리고 있다.

그런 야말을 본 전 스페인 국가대표 요렌테는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야말의 빠른 성장과 그가 왜 현 단계에서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힐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요렌테는 "메시도 그 나이에 이 정도 수준은 아니었다. 라민 야말은 놀라운 일을 해냈다. 그는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야말은 유로 결승전에서도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자신이 왜 현시점 최대 유망주인지 보여줬다. 토너먼트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한 야말은 유로에서 최연소 우승자가 된 것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야말은 "정말 행복하고 꿈만 같다. 내가 받을 수 있었던 최고의 선물이며, 지금 가족과 함께 축하하러 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런 야말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소식이 예전부터 나오고 있었다. 확정된 부분은 아니며 다들 추측성 기사들이었지만 이번 유로를 통해 사실화됐다. 야말의 여자친구는 바르셀로나에 사는 학생 알렉스 파딜라였다. 파딜라는 이번 유로에서 야말의 가족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파딜라는 야말이 틱톡에서 팔로우하는 두 사람 중 한 명이라고 하며, 그는 인스타그램에서도 그녀를 팔로우했다. 모두가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그녀의 핸드폰 배경화면에서 야말과 파디야가 서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노출되며 이 두 사람이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팬들이 알게 됐다.

사진 = 트리뷰나, 걸프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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