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했어요→'SNS 언팔로우 엔딩' 유로 우승 함께한 야말 '미모의 여친', 다른 남자 무릎에 앉았다
입력 : 2024.07.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우승과 함께 영 플레이어상+미모 여자친구까지 모든 것을 가졌다고 박수 받던 라민 야발이 여자친구와 사이가 심상치 않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9일(한국시간) '라민 야말은 바이럴 영상에 여자친구인 알렉스 파딜라가 다른 남자 무릎에 앉아 있는 모습을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에서 포작 후 팔로우를 취소했다'라고 보도했다.

야말은 지난 유로 2024를 통해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린 '라이징 스타'다. 2007년생으로 상당히 어리다. 대한민국 기준 고등학생 신분의 나이다. 지난 16일 크로아티아와 조별리그 맞대결에 출전해 16세 338일의 나이로 유로 본선 최연소 출전 신기록을 수립했다.


또 유로 본선 토너먼트 경기 21세 이하 선수 최다 기회 창출, 국제축구연맹(FIFA)+유로 역사상 ‘축구 황제’ 펠레(17세 239일)을 넘어 본선 최연소 득점, 유로 단일 대회 최다 도움(4회) 등 이번 유로 한 번 참가로 수많은 역사를 본인의 이름으로 새로 작성했다.
야말은 위 활약을 인정받아 이번 유로 2024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조국에는 4번째 우승컵을 본인은 개인상 야말의 최고의 한 해가 탄생했다. 그리고 이 영광의 순간을 여자친구 알렉스와 함께했다.

그러나 최근 두 사람 사이가 차갑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있는 모습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영상에서 그녀는 야말이 아닌 다른 남자의 무릎 위에 앉아 있었고 그 모습이 보이자 급하게 화면을 전환했. 이어 매체는 '둘은 스페인이 유로 2024 우승 후 함께 밀라노와 그리스로 여행을 떠났었다. 하지만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야말은 인스타그램이서 그녀를 팔로우 취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알렉스 또한 야말을 팔로우 취소했고 그녀의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라고 덧붙였다. 알렉스는 15초~1시간 길이의 비디오를 제작해 공유할 수 있는 중국의 플렛폼 '틱톡'에서 75만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문제의 영상 공개 후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

많은 사람들은 결혼한 줄 알았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파디야는 야말이 팔로우하는 단 두 명의 사용자 중 한 명이다. 흥미로운 건 그녀는 결혼했다고 프로필에 적었다'라고 전했었다.


사진=알렉스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 걸프 투데이, X(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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