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스페인 3부 리그 바르바스트로 소속 이스라엘 가르시아가 낭만을 노래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5일(한국시간) "축구 경기에서 졌다고 해서 사랑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르시아의 사연을 다뤘다.
바르셀로나는 5일 오전 3시 스페인 코파 델 레이 32강 바르바스토르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일방적인 경기였다. 라리가 최고 수준의 전력을 지닌 바르셀로나는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했다.
바르바스트로는 전반 20분까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선전했으나 반전은 없었다. 전반 21분 에릭 가르시아, 31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으로 일찍이 승기를 잡았다.
기세를 탄 바르셀로나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터진 레반도프스키의 추가골과 후반 11분 파블로 토레의 쐐기골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양 팀의 수준 차이는 경기 후 슈팅 19:2, 점유율 75:25, 패스 659: 228 격차를 통해 알 수 있었다.
그럼에도 경기장을 찾은 바르바스트로 서포터즈는 실망하지 않았다. 매체는 "가르시아는 수천 명의 바르바스트로 지지자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팀이 컵 경기에서 탈락했으나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는 여자 친구에게 결혼을 청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와의 일정은 바르바스트로 입장에선 올 시즌 가장 큰 경기이다. 구단은 바르셀로나와 맞붙는단 결정이 나왔을 때 축하하는 분위기였다"라며 가르시아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결혼을 청혼하기에 적합한 상황이라고 생각한 이유를 설명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가르시아의 프로포즈는 성공했으며 그녀의 대답은 "YES"였다.
사진=트리뷰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5일(한국시간) "축구 경기에서 졌다고 해서 사랑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르시아의 사연을 다뤘다.
바르바스트로는 전반 20분까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선전했으나 반전은 없었다. 전반 21분 에릭 가르시아, 31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으로 일찍이 승기를 잡았다.
기세를 탄 바르셀로나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터진 레반도프스키의 추가골과 후반 11분 파블로 토레의 쐐기골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양 팀의 수준 차이는 경기 후 슈팅 19:2, 점유율 75:25, 패스 659: 228 격차를 통해 알 수 있었다.
그럼에도 경기장을 찾은 바르바스트로 서포터즈는 실망하지 않았다. 매체는 "가르시아는 수천 명의 바르바스트로 지지자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팀이 컵 경기에서 탈락했으나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는 여자 친구에게 결혼을 청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와의 일정은 바르바스트로 입장에선 올 시즌 가장 큰 경기이다. 구단은 바르셀로나와 맞붙는단 결정이 나왔을 때 축하하는 분위기였다"라며 가르시아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결혼을 청혼하기에 적합한 상황이라고 생각한 이유를 설명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가르시아의 프로포즈는 성공했으며 그녀의 대답은 "YES"였다.
사진=트리뷰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