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과거 리버풀에서 뛴 경험이 있는 대니얼 스터리지(36)가 의도치 않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조롱했다.
맨시티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맨시티는 주전 공격수인 엘링 홀란(25)이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1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무릎을 부여잡더니 주저앉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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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리그 19골로 팀 득점을 책임지고 있던 주포가 빠져 맨시티는 리그 1위 리버풀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펩 과르디올라(54)감독 입장에서는 홀란의 부상이 안타까운 상황이다.
그런데 경기에 패배한 데다 홀란의 부상 결장도 서러운 맨시티가 해설위원에게 놀림까지 받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 '스카이 스포츠의 특별 해설위원으로 출연한 스터리지가 큰 실수를 저질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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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스터리지는 전반 종료 후 홀란의 결장 사실을 잊은 채 "맨시티는 박스 안으로 크로스가 투입될 때 그걸 마무리할 선수가 없다. 후반전에 홀란이 투입되야 할 것 같다"라고 발언했다.
진행자인 데이비드 존스는 재빨리 스터리지의 말을 정정하며 "물론 오늘은 아니다. 홀란은 오늘 결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맨시티에 다른 몇 가지 옵션이 있을 수 있다"라며 수습하려고 했지만, 실수를 만회할 수는 없었다.
스터리지가 본의 아니게 지고 있는 맨시티를 조롱하게 되자 팬들의 반응도 냉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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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방송 직후 일부 팬들이 SNS를 통해 반응을 보였다. "스토리지, 엄청난 해설이네! 스카이 스포츠 완전히 추락했군" , "어떻게 해설자라는 사람이 누가 뛰는지도 모를 수가 있냐?", "이건 맨시티에 대한 조롱이다"라는 등의 글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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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버풀 전 종료 후 " 부상으로 결장했던 홀란이 곧 복귀할 것이다. 이르면 목요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선수의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는 오는 27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BBC SPORTS, 데일리메일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시티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맨시티는 주전 공격수인 엘링 홀란(25)이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1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무릎을 부여잡더니 주저앉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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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리그 19골로 팀 득점을 책임지고 있던 주포가 빠져 맨시티는 리그 1위 리버풀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펩 과르디올라(54)감독 입장에서는 홀란의 부상이 안타까운 상황이다.
그런데 경기에 패배한 데다 홀란의 부상 결장도 서러운 맨시티가 해설위원에게 놀림까지 받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 '스카이 스포츠의 특별 해설위원으로 출연한 스터리지가 큰 실수를 저질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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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스터리지는 전반 종료 후 홀란의 결장 사실을 잊은 채 "맨시티는 박스 안으로 크로스가 투입될 때 그걸 마무리할 선수가 없다. 후반전에 홀란이 투입되야 할 것 같다"라고 발언했다.
진행자인 데이비드 존스는 재빨리 스터리지의 말을 정정하며 "물론 오늘은 아니다. 홀란은 오늘 결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맨시티에 다른 몇 가지 옵션이 있을 수 있다"라며 수습하려고 했지만, 실수를 만회할 수는 없었다.
스터리지가 본의 아니게 지고 있는 맨시티를 조롱하게 되자 팬들의 반응도 냉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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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버풀 전 종료 후 " 부상으로 결장했던 홀란이 곧 복귀할 것이다. 이르면 목요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선수의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는 오는 27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BBC SPORTS, 데일리메일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