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루카 모드리치(40·레알 마드리드)가 나이를 잊은 듯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25라운드에서 지로나에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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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레알 승리의 1등 공신은 당연히 모드리치였다. 모드리치는 이날 선발로 출전했다. 주드 벨링엄(22)이 징계로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중원 싸움에서 밀릴 거란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모드리치는 이날 경기 내내 완벽한 중원 장악 능력을 보여주며 벨링엄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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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반 41분에는 상대편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곧바로 대포알 슈팅으로 연결해 환상적인 득점까지 기록했다.
모드리치의 맹활약 덕에 경기에 승리한 레알은 승점 54점을 기록, 선두 바르셀로나와 동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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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출전으로 이번 시즌 총 39경기에 출전한 모드리치는 지난 시즌 출전 기록(47경기)을 무난하게 넘길 기세다. 올해로 40살이 되면서 더 이상 예전 같은 모습은 보기 힘들 거란 평가가 무색하게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모드리치가 나이를 잊은 듯한 활약을 보여주자, 베테랑과의 재계약을 꺼리는 레알의 마음도 흔들리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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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6일 '레알이 25년 6월에 종료되는 모드리치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지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해 6월 1년 연장했던 모드리치의 계약에는 자동 연장 조항이 없다. 지금은 구단이 우승 도전을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선수와의 공식적인 접촉은 없었다. 그러나 작년처럼 시즌 종료 후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모드리치가 레알에서 14번째 시즌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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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이적시장에 능통한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 소속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 또한 "모드리치는 레알과 2026년까지 동행을 이어갈 수 있다"라며 선수의 재계약 가능성에 무게를 더했다.
사진= 페이스북 Troll Football EU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25라운드에서 지로나에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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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반 41분에는 상대편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곧바로 대포알 슈팅으로 연결해 환상적인 득점까지 기록했다.
모드리치의 맹활약 덕에 경기에 승리한 레알은 승점 54점을 기록, 선두 바르셀로나와 동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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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출전으로 이번 시즌 총 39경기에 출전한 모드리치는 지난 시즌 출전 기록(47경기)을 무난하게 넘길 기세다. 올해로 40살이 되면서 더 이상 예전 같은 모습은 보기 힘들 거란 평가가 무색하게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모드리치가 나이를 잊은 듯한 활약을 보여주자, 베테랑과의 재계약을 꺼리는 레알의 마음도 흔들리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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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6일 '레알이 25년 6월에 종료되는 모드리치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지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해 6월 1년 연장했던 모드리치의 계약에는 자동 연장 조항이 없다. 지금은 구단이 우승 도전을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선수와의 공식적인 접촉은 없었다. 그러나 작년처럼 시즌 종료 후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모드리치가 레알에서 14번째 시즌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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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이적시장에 능통한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 소속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 또한 "모드리치는 레알과 2026년까지 동행을 이어갈 수 있다"라며 선수의 재계약 가능성에 무게를 더했다.
사진= 페이스북 Troll Football EU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