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홀릭' 과르디올라 결국 돌싱 된다…'30년 잉꼬부부' 갈라놓은 2년 재계약→이혼 절차 돌입
입력 : 2025.02.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펩 과르디올라(54·맨체스터 시티) 감독과 그의 아내 크리스티나 세라가 갈라서게 됐다.

과르디올라 감독 부부의 이혼 소식은 지난달에 처음 알려졌다.


당시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그의 아내인 세라는 결국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지난 5년 동안 두 사람의 관계는 별거 생활에 가까웠다. 더 이상 두 사람은 부부가 아니지만 계속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세라와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가 선수 시절이던 1994년부터 만나기 시작했고 2014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슬하에 자녀가 3명이나 있을 정도로 축구계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다.

그러나 펩 과르디올라가 지난해 11월 맨체스터 시티와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한 이후부터 두 사람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과르디올라와 세라가 30년간의 관계를 끝내기로 결정한 지 6주 만에 이혼 절차를 시작했다. 세라는 이혼의 이유가 과르디올라 감독의 재계약과 관련이 있다고 언급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세라는 2019년에 이미 스페인으로 돌아가 있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재계약으로 별거 기간이 2년 더 늘어나자,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세라는 결국 갈라서기로 결심했으나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세라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같은 변호사를 고용했다. 그들은 세 자녀를 위해 최대한 법적 분쟁을 피하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한다'라며 두 사람의 이혼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세라의 배려로 법적 분쟁은 피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여전히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위기에 빠졌다. 리그에서는 주전 선수들의 노쇠화와 부상때문에 5위로 쳐져 있다.

무엇보다 지난 20일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했다. 이때의 패배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감독직을 시작했던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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