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만 잘 넣으면 완벽한데’ 건재한 맨유의 미래 가르나초, 유로파서 훨훨…전체 평점 3위
입력 : 2025.03.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가르나초는 후반 32분 교체되어 나가기 전까지 자신의 본분을 다했다. 가르나초는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풋몹’ 기준 평점 7.6점을 받으며 경기에 출전한 선수 중 3위에 올랐다.


가르나초는 측면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였다. 5번의 슈팅 중 2번이 유효 슈팅으로 인정됐다. 22번의 터치를 하며 공을 단 한 번도 뺏기지 않았고 패스는 모두 성공하며 패스 성공률 100%를 달성했다.

2번의 기회 창출 중 한번은 같은 경기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조슈아 지르크지의 골로 연결됐다.

공격에서 보여준 가르나초의 화력은 수비까지 닿았다. 수비 지역에서 끊임없이 볼 경합에 가담하며 리커버리 2회를 달성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사무엘 럭허스트 기자는 가르나초에게 평점 6점을 부여하며 “교체되어 나갔지만 조슈아 지르크지의 득점을 도운 크로스는 좋았다. 골문으로 향한 슈팅도 위협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가르나초는 공격 전개와 과감한 드리블 돌파 그리고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득점력은 여전히 저조하다. 가르나초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42경기에 출전하여 8골과 7개 도움만 기록 중이다.


놀라운 것은 공격포인트 15개의 가르나초가 팀 내 3위라는 것이다. 1위는 브루노 페르난데스(24개, 11골 13도움)고 2위는 아마드 디알로(16개, 9골 7도움)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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