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정말 바람 잘 날이 없다. 이번 시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가 이제는 감독과 핵심 선수 간의 불화설까지 불거지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1일(한국시간) 'The Rest is Football'에 출연한 게리 리네커의 말을 인용 '제임스 매디슨(28)과 감독 앙제 포스테코글루(60) 감독 사이의 불화설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리네커가 최근 본머스전에서도 매디슨이 선발에서 제외된 점을 지적하며,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매디슨은 9일 본머스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팀이 0-2로 지고 있던 후반 61분 교체 투입된 그는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이며 손흥민(32)과 함께 팀의 극적인 무승부를 만드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극적인 무승부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불만은 여전히 커지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으로 프리미어리그 13위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특히 UEFA 유로파리그 대비 차원이라 해도, 이번 시즌 팀의 핵심 자원인 매디슨을 선발에서 제외하는 결정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번 시즌 36경기 10골 7도움을 기록한 매디슨은 여전히 팀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러나 선수가 팀의 부진한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벤치에서 출전하는 일이 잦아지자,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불화설이 자연스럽게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리네커도 팟캐스트에서 "매디슨이 또다시 교체로 늦게 투입됐다. 그는 출전할 때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데, 왜 선발에서 제외됐는지 이해할 수 없다. 뭔가 갈등이 있었던 게 아닐까 싶다"라며 합리적인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최근 매디슨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에 의문을 제기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불화설'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7일 '매디슨이 AZ 알크마르전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불만을 표시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중계 화면상에 잡힌 만큼 매디슨의 정확한 발언 내용은 명확하지 않지만, 일부 팬들은 그가 "항상 같은 플레이 스타일인데, 대체 뭘 보고 있는 거지?"라고 말한 것으로 추측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팀이 순항하던 때에는 이런 논란이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두 사람의 불화설은 결국 팀의 부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3위로 추락했으며, FA컵과 카라바오컵에서도 단 3일 간격으로 탈락하며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결국 이번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려면 유로파리그 우승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16강 1차전에서 AZ 알크마르에 0-1로 패배하면서, 상황은 더욱 어려워졌다.
매체는 '알크마르와의 2차전을 앞둔 토트넘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결국 매디슨이 선발로 나서서 희망을 살려야 한다'라며 불화설에도 불구하고 매디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 풋볼 인사이더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1일(한국시간) 'The Rest is Football'에 출연한 게리 리네커의 말을 인용 '제임스 매디슨(28)과 감독 앙제 포스테코글루(60) 감독 사이의 불화설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매디슨은 9일 본머스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팀이 0-2로 지고 있던 후반 61분 교체 투입된 그는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이며 손흥민(32)과 함께 팀의 극적인 무승부를 만드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극적인 무승부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불만은 여전히 커지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으로 프리미어리그 13위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특히 UEFA 유로파리그 대비 차원이라 해도, 이번 시즌 팀의 핵심 자원인 매디슨을 선발에서 제외하는 결정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번 시즌 36경기 10골 7도움을 기록한 매디슨은 여전히 팀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러나 선수가 팀의 부진한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벤치에서 출전하는 일이 잦아지자,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불화설이 자연스럽게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리네커도 팟캐스트에서 "매디슨이 또다시 교체로 늦게 투입됐다. 그는 출전할 때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데, 왜 선발에서 제외됐는지 이해할 수 없다. 뭔가 갈등이 있었던 게 아닐까 싶다"라며 합리적인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최근 매디슨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에 의문을 제기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불화설'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7일 '매디슨이 AZ 알크마르전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불만을 표시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중계 화면상에 잡힌 만큼 매디슨의 정확한 발언 내용은 명확하지 않지만, 일부 팬들은 그가 "항상 같은 플레이 스타일인데, 대체 뭘 보고 있는 거지?"라고 말한 것으로 추측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팀이 순항하던 때에는 이런 논란이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두 사람의 불화설은 결국 팀의 부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3위로 추락했으며, FA컵과 카라바오컵에서도 단 3일 간격으로 탈락하며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결국 이번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려면 유로파리그 우승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16강 1차전에서 AZ 알크마르에 0-1로 패배하면서, 상황은 더욱 어려워졌다.
매체는 '알크마르와의 2차전을 앞둔 토트넘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결국 매디슨이 선발로 나서서 희망을 살려야 한다'라며 불화설에도 불구하고 매디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 풋볼 인사이더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