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광주] 박윤서 기자= 아시아 무대 8강을 염원하는 광주FC가 비셀 고베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K리그의 자존심' 광주는 12일 19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고베와 2024/25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5일 미사키공원 경기장에서 펼쳐진 원정 1차전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홈에선 다르단 각오다. 자신감도 충분하다. 리그와 ACLE를 병행하며 지친 선수단은 당초 9일로 예정된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가 연기된 탓에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이정효 감독은 경기 전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 준비는 전체적으로 잘된 것 같다. 준비가 잘 되었다고 해도 경기에 나가면 준비했던 것처럼 계획대로 되지는 않을 거로 생각한다. 하지만 내일은 우리가 계획했던 대로 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고베 요시다 타카유키 감독은 요주의 인물로 아사니를 언급하며 앞선 2번의 결과를 모두 잊고 제로 베이스에서 0-0으로 경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정효 감독은 "우리 팀에 아사니 말고는 득점할 선수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약간 무시하는 것 같다고 느껴진다. 자국 선수가 있기에 용병 선수가 득점하는 것이다"며 "그런 의도는 아니겠지만, 화가 난다. 선수들과 공유해서 전투력을 더 끌어올려야 될 것 같다"고 응수해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이정효 감독은 최후방에 김경민을 배치했다. 필드 플레이어론 이민기, 조성권, 민상기, 김진호, 오후성, 이강현, 박태준, 아사니, 박정인, 헤이스를 내세웠다.
사진=스포탈코리아, 광주FC
'K리그의 자존심' 광주는 12일 19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고베와 2024/25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5일 미사키공원 경기장에서 펼쳐진 원정 1차전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홈에선 다르단 각오다. 자신감도 충분하다. 리그와 ACLE를 병행하며 지친 선수단은 당초 9일로 예정된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가 연기된 탓에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이정효 감독은 경기 전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 준비는 전체적으로 잘된 것 같다. 준비가 잘 되었다고 해도 경기에 나가면 준비했던 것처럼 계획대로 되지는 않을 거로 생각한다. 하지만 내일은 우리가 계획했던 대로 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고베 요시다 타카유키 감독은 요주의 인물로 아사니를 언급하며 앞선 2번의 결과를 모두 잊고 제로 베이스에서 0-0으로 경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정효 감독은 "우리 팀에 아사니 말고는 득점할 선수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약간 무시하는 것 같다고 느껴진다. 자국 선수가 있기에 용병 선수가 득점하는 것이다"며 "그런 의도는 아니겠지만, 화가 난다. 선수들과 공유해서 전투력을 더 끌어올려야 될 것 같다"고 응수해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이정효 감독은 최후방에 김경민을 배치했다. 필드 플레이어론 이민기, 조성권, 민상기, 김진호, 오후성, 이강현, 박태준, 아사니, 박정인, 헤이스를 내세웠다.
사진=스포탈코리아, 광주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