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2일 “해리 케인 복귀”라며 “토트넘 소식통이 획기적인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뮌헨 공격수 케인의 프리미어리그와 토트넘으로 놀라운 복귀와 관련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 잉글랜드 공격수는 북런던에서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명성을 떨쳤고, 유럽에서 가장 큰 팀 중 하나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트로피를 못 품었지만, 이제 독일의 거인과 함께 분데스리가 타이틀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케인의 무관 탈출을 확신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이 이적 시장 기간 동안 케인을 영입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브 미 스포츠 소식통은 11일 ‘토트넘은 올여름 케인 재영입 준비가 안 됐지만, 그는 선수 생활을 마감하기 전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의향이 있다’고 알려졌다. 이번 여름 토트넘뿐 아니라 다른 팀으로 이적은 31세인 그가 고려하는 사항이 아니다.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여정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당장 뮌헨을 떠나는 일은 없을 거로 내다봤다.
매체는 “현재 토트넘은 임대 중인 마티스 텔의 거래를 영구화하면서 다른 공격수의 합류 가능성을 줄이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다니엘 레비 회장이 떠나야 토트넘이 성공할 수 있다. 세계적 수준인 케인의 재계약만으로 토트넘이 트로피를 들 수 없다. 그들의 문제는 스타 공격수보다 더 깊다”고 시급 과제를 강조했다.
이어 “케인의 복귀로 득점을 늘릴 수 있지만, 그(레비)의 재임 기간 동안 드러난 스쿼드 깊이, 전술적 응집력, 고질적인 승리 부족을 해결 못한다”며, “레비의 24년 통치 기간 리그컵 단 한번을 들어올렸다. 이는 그의 이적 전략과 통제력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것을 시사한다. 축구에 정통한 경영진을 위해 한 발 물러서서 투자를 이끌어내고, 의사 결정을 간소화하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정신을 함양해야 한다. 이는 어떤 한 선수의 영향력을 훨씬 뛰어 넘는다”고 레비의 퇴임과 함께 변화를 촉구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