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둔 리버풀이 주전 수비수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리버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있는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0-1로 패배했다. 1, 2차전 합산 점수 1-1로 동률이 됐고, 승부차기 혈투 끝에 리버풀의 8강 진출은 좌절됐다.
UCL 리그 페이즈에서 1위로 토너먼트에 직행해 우승 후보로 꼽혔던 리버풀의 탈락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그러나 리버풀에겐 UCL 탈락보다 더 뼈아픈 일이 발생했다. 주전 수비수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6)와 이브라히마 코나테(25)가 부상을 당한 것이다.
특히 알렉산더아놀드의 경우 부상이 다소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 종료 후 아르네 슬롯(46) 감독은 "알렉산더아놀드가 교체돼야 했다는 사실 자체가 좋은 신호는 아니다. 부상 장면을 본 스태프들의 반응도 부정적이었다. 일요일 경기에서 그가 뛸 수 있을 거라 기대하기 어렵다"라며 선수의 부상이 다소 심각하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뉴캐슬과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둔 리버풀에 주전 수비수인 알렉산더아놀드의 이탈은 치명적이다.

선수가 빌드업의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것도 큰 문제지만, 현재 팀 내에 전문 우측 풀백이 없는 상황이라 알렉산더아놀드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진다.
이미 조 고메즈(27)와 코너 브래들리(22)가 부상으로 뛸 수 없다. 결국 리버풀은 자렐 콴사(22)나 엔도 와타루(32) 같이 전문 우풀백이 아닌 선수를 기용할 수밖에 없다.

한편, 코나테의 부상은 심각하지는 않은 모양이다. 슬롯 감독은 선수의 교체 이유에 대해 부상을 입었다기보다는 단순히 피로 누적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있는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0-1로 패배했다. 1, 2차전 합산 점수 1-1로 동률이 됐고, 승부차기 혈투 끝에 리버풀의 8강 진출은 좌절됐다.
UCL 리그 페이즈에서 1위로 토너먼트에 직행해 우승 후보로 꼽혔던 리버풀의 탈락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그러나 리버풀에겐 UCL 탈락보다 더 뼈아픈 일이 발생했다. 주전 수비수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6)와 이브라히마 코나테(25)가 부상을 당한 것이다.
특히 알렉산더아놀드의 경우 부상이 다소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 종료 후 아르네 슬롯(46) 감독은 "알렉산더아놀드가 교체돼야 했다는 사실 자체가 좋은 신호는 아니다. 부상 장면을 본 스태프들의 반응도 부정적이었다. 일요일 경기에서 그가 뛸 수 있을 거라 기대하기 어렵다"라며 선수의 부상이 다소 심각하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뉴캐슬과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둔 리버풀에 주전 수비수인 알렉산더아놀드의 이탈은 치명적이다.

선수가 빌드업의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것도 큰 문제지만, 현재 팀 내에 전문 우측 풀백이 없는 상황이라 알렉산더아놀드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진다.
이미 조 고메즈(27)와 코너 브래들리(22)가 부상으로 뛸 수 없다. 결국 리버풀은 자렐 콴사(22)나 엔도 와타루(32) 같이 전문 우풀백이 아닌 선수를 기용할 수밖에 없다.

한편, 코나테의 부상은 심각하지는 않은 모양이다. 슬롯 감독은 선수의 교체 이유에 대해 부상을 입었다기보다는 단순히 피로 누적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