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토트넘 핫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60) 감독이 설령 경질되더라도 프리미어리그(PL) 사상 최초의 불명예 기록을 떠안지 않게 됐다.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됨과 동시에 프리미어리그(PL) 이달의 감독상을 받을 수 있다. AZ알크마르와의 2차전에서 패배하면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PL 이달의 감독상을 얻는 희한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흥미로운 기록을 보유하게 될 수 있다고 조명했다.

이어 '만일 다니엘 레비 회장이 포스테코글루를 해임하고 동시에 그가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다면 이는 PL 역사상 초유의 사태로 기록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보도가 나왔을 당시, 포스테코글루는 2월 동안 3승 1패를 기록하며 PL 2월의 이달의 감독상 후보로 선정되었었다. 동시에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AZ 알크마르에 0-1로 패하며 경질 위기에 몰려 있었다.
상황만 놓고 보면, 매체가 언급한 '이달의 감독상 수상과 동시에 경질'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이런 불명예스러운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14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AZ 알크마르와의 2024-25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현지에서는 유로파리그 8강 진출 실패 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총합 스코어 3-2로 8강에 진출하면서 경질 논란은 완전히 사라졌다.
경질 위기에서 벗어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어 'PL 이달의 감독상' 수상에도 실패했다.

14일 PL 사무국은 '모예스가 2025년 2월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그는 커리어에서 11번째로 이 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모예스는 이달의 감독상 수상 공동 3위에 올랐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타이를 이뤘다'라고 밝혔다.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PL 이달의 감독상 수상과 경질을 모두 피하며 초유의 사태를 면할 수 있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핫스퍼 뉴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됨과 동시에 프리미어리그(PL) 이달의 감독상을 받을 수 있다. AZ알크마르와의 2차전에서 패배하면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PL 이달의 감독상을 얻는 희한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흥미로운 기록을 보유하게 될 수 있다고 조명했다.

이어 '만일 다니엘 레비 회장이 포스테코글루를 해임하고 동시에 그가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다면 이는 PL 역사상 초유의 사태로 기록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보도가 나왔을 당시, 포스테코글루는 2월 동안 3승 1패를 기록하며 PL 2월의 이달의 감독상 후보로 선정되었었다. 동시에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AZ 알크마르에 0-1로 패하며 경질 위기에 몰려 있었다.
상황만 놓고 보면, 매체가 언급한 '이달의 감독상 수상과 동시에 경질'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이런 불명예스러운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14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AZ 알크마르와의 2024-25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현지에서는 유로파리그 8강 진출 실패 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총합 스코어 3-2로 8강에 진출하면서 경질 논란은 완전히 사라졌다.
경질 위기에서 벗어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어 'PL 이달의 감독상' 수상에도 실패했다.

14일 PL 사무국은 '모예스가 2025년 2월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그는 커리어에서 11번째로 이 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모예스는 이달의 감독상 수상 공동 3위에 올랐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타이를 이뤘다'라고 밝혔다.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PL 이달의 감독상 수상과 경질을 모두 피하며 초유의 사태를 면할 수 있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핫스퍼 뉴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