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김천] 이현민 기자= 김천상무가 홈 개막전에서 아시아 무대 돌풍의 주역 광주FC와 비겼다.
김천은 16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4경기 무패(2승 2무) 승점 8점 3위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에서 일본 빗셀 고베를 3-0으로 제압, 1·2차전 합계 3-2로 기적의 8강행을 확정한 광주. 빠듯한 일정 속에 치른 김천 원정에서 값진 승점을 챙기며 4경기 무패(1승 3무) 승점 6점으로 8위에 자리했다.
정정용 감독은 4-4-2를 가동했다. 유강현, 이동경, 김승섭, 서민우, 김봉수, 모재현, 최예훈,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 김동헌이 선발로 나섰다.
이정효 감독 역시 4-4-2로 맞섰다. 박인혁, 신창무, 헤이스, 문민서, 박태준, 아사니, 김한길, 조성권, 안영규, 김진호, 김경민이 선발로 출전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전반 10분 문민서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김천 수문장 김동헌에게 막혔다. 김천도 물러서지 않았다. 11분 크로스 공격 과정에서 아크로 세컨드 볼이 흐르자 이동경이 지체 없는 왼발 슈팅으로 광주를 위협했다.
전반적으로 김천이 주도하는 모양새였지만, 광주가 더 많은 슈팅을 가져갔다. 전반 13분 박태준이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김천을 위협했다. 21분에는 신창무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질주 후 접고 때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 김동헌 품에 안겼다. 이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는데, 김천이 볼을 소유하고 있어 경기가 그대로 진행됐다.
김천도 서서히 불이 붙었다. 전반 28분 측면에서 김승섭이 왼발 러닝 크로스를 올렸고, 모재현의 문전 헤더가 뜨고 말았다.
주중 ACLE 여파가로 체력 저하가 우려됐던 광주는 적극적으로 김천에 맞섰다. 전반 38분 박인혁이 김천 페널티박스 안에서 절묘한 터치 후 날린 오른발 슈팅이 굴절돼 골문을 벗어났다. 이때 부심의 기가 올라갔다.
후반 들어 양 팀은 변화를 줬다. 김천은 최예훈 대신 조현택을 넣었다. 문민서와 신창무가 빠지고 최경록과 주세종을 투입했다.
김천이 선제공격을 했다. 후반 4분 유강현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광주 골키퍼 김경민에게 막혔다.

광주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9분 광주 아사니가 김천 페널티박스 안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김천이 다시 공세를 올렸다. 후반 12분 김승섭 크로스에 이은 이동경의 문전 왼발 논스톱 슈팅이 하늘로 솟구쳤다.

후반 18분 광주는 브루노와 박정인 카드를 꺼냈다. 박인혁, 김한길이 벤치로 물러났다. 그러나 김천의 공격에 더욱 거세졌다. 19분 박수일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포가 김경민에게 걸렸다.
김천은 후반 21분 김대원과 이동준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김승섭과 모재현에게 휴식을 줬다. 28분 박상혁으로 공격을 강화했다. 유강현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29분 이동경의 절묘한 왼발 중거리 슈팅이 김경민을 넘지 못했다.
광주는 투혼을 발휘했다. 후반 33분 주세종 코너킥에 이은 브루노의 문전 헤더가 간발의 차로 골대를 비껴나갔다. 곧바로 역습을 전개한 김천. 김대원이 아크에서 툭툭 치다가 날린 오른발 슈팅 광주 옆 그물을 강타했다.
종반에 접어들수록 체력적 우위를 점한 김천의 공격이 날카로웠다. 후반 39분 조현택이 광주 측면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올린 크로스가 김경민 품에 안겼다. 이어 김대원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넘겼다. 광주는 40분 아사니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강희수가 대신 들어갔다.
막판까지 김천은 광주 골문을 열기 위해 애썼다. 이에 광주는 견고한 수비벽과 집중력을 발휘하며 막아섰다. 결국, 골은 나오지 않았고 양 팀은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은 16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4경기 무패(2승 2무) 승점 8점 3위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에서 일본 빗셀 고베를 3-0으로 제압, 1·2차전 합계 3-2로 기적의 8강행을 확정한 광주. 빠듯한 일정 속에 치른 김천 원정에서 값진 승점을 챙기며 4경기 무패(1승 3무) 승점 6점으로 8위에 자리했다.
정정용 감독은 4-4-2를 가동했다. 유강현, 이동경, 김승섭, 서민우, 김봉수, 모재현, 최예훈,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 김동헌이 선발로 나섰다.
이정효 감독 역시 4-4-2로 맞섰다. 박인혁, 신창무, 헤이스, 문민서, 박태준, 아사니, 김한길, 조성권, 안영규, 김진호, 김경민이 선발로 출전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전반 10분 문민서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김천 수문장 김동헌에게 막혔다. 김천도 물러서지 않았다. 11분 크로스 공격 과정에서 아크로 세컨드 볼이 흐르자 이동경이 지체 없는 왼발 슈팅으로 광주를 위협했다.
전반적으로 김천이 주도하는 모양새였지만, 광주가 더 많은 슈팅을 가져갔다. 전반 13분 박태준이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김천을 위협했다. 21분에는 신창무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질주 후 접고 때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 김동헌 품에 안겼다. 이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는데, 김천이 볼을 소유하고 있어 경기가 그대로 진행됐다.
김천도 서서히 불이 붙었다. 전반 28분 측면에서 김승섭이 왼발 러닝 크로스를 올렸고, 모재현의 문전 헤더가 뜨고 말았다.
주중 ACLE 여파가로 체력 저하가 우려됐던 광주는 적극적으로 김천에 맞섰다. 전반 38분 박인혁이 김천 페널티박스 안에서 절묘한 터치 후 날린 오른발 슈팅이 굴절돼 골문을 벗어났다. 이때 부심의 기가 올라갔다.
후반 들어 양 팀은 변화를 줬다. 김천은 최예훈 대신 조현택을 넣었다. 문민서와 신창무가 빠지고 최경록과 주세종을 투입했다.
김천이 선제공격을 했다. 후반 4분 유강현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광주 골키퍼 김경민에게 막혔다.

광주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9분 광주 아사니가 김천 페널티박스 안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김천이 다시 공세를 올렸다. 후반 12분 김승섭 크로스에 이은 이동경의 문전 왼발 논스톱 슈팅이 하늘로 솟구쳤다.

후반 18분 광주는 브루노와 박정인 카드를 꺼냈다. 박인혁, 김한길이 벤치로 물러났다. 그러나 김천의 공격에 더욱 거세졌다. 19분 박수일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포가 김경민에게 걸렸다.
김천은 후반 21분 김대원과 이동준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김승섭과 모재현에게 휴식을 줬다. 28분 박상혁으로 공격을 강화했다. 유강현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29분 이동경의 절묘한 왼발 중거리 슈팅이 김경민을 넘지 못했다.
광주는 투혼을 발휘했다. 후반 33분 주세종 코너킥에 이은 브루노의 문전 헤더가 간발의 차로 골대를 비껴나갔다. 곧바로 역습을 전개한 김천. 김대원이 아크에서 툭툭 치다가 날린 오른발 슈팅 광주 옆 그물을 강타했다.
종반에 접어들수록 체력적 우위를 점한 김천의 공격이 날카로웠다. 후반 39분 조현택이 광주 측면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올린 크로스가 김경민 품에 안겼다. 이어 김대원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넘겼다. 광주는 40분 아사니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강희수가 대신 들어갔다.
막판까지 김천은 광주 골문을 열기 위해 애썼다. 이에 광주는 견고한 수비벽과 집중력을 발휘하며 막아섰다. 결국, 골은 나오지 않았고 양 팀은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