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윤도영(18·대전하나시티즌)이 대한민국 통산 열여덟 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브라이튼이 윤도영 영입을 마무리 지었다"며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영국으로 출국하는 그의 사진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어 "윤도영은 다음 시즌 다른 유럽 팀으로 임대될 것이며 4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도영은 지난 시즌 19경기 1골 3도움을 올리며 K리그를 대표하는 유망주로 자리 잡았다. 현재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해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로 임대를 떠난 양민혁과 '2006년생 쌍벽'을 이루며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고, 어린 나이답지 않은 과감한 돌파와 개인 기술을 선보였다.
브라이튼의 눈길을 끈 계기는 국제 대회였다. 윤도영은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국가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진출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예선에서만 4경기 2골을 올렸고, 본선 5경기 1골 1도움으로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많은 구단이 윤도영을 원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뚜렷한 비전을 제시한 브라이튼이 행선지로 떠올랐다. 현시점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각광받는 미토마 카오루와 같은 전철을 밟을 수 있게끔 유럽 팀 임대를 포함한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브라이튼 소식에 정통한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앤디 네일러 기자는 지난달 1일 "브라이튼이 윤도영 영입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구단이 그의 비공개 바이아웃(방출 조항)을 발동하기로 했다. 합류 시점은 다음 시즌이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면서 "윤도영은 양민혁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빛나는 젊은 재능으로 꼽힌다. 양민혁은 올겨울 강원FC를 떠나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고, 곧장 QPR로 임대됐다"고 조명했다.

현재로서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브라이튼이 윤도영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무려 바이아웃을 발동하며 윤도영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윤도영은 대전에서 전반기를 소화한 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대로 브라이튼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X 캡처, 한국프로축구연맹, 골포스트아시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브라이튼이 윤도영 영입을 마무리 지었다"며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영국으로 출국하는 그의 사진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어 "윤도영은 다음 시즌 다른 유럽 팀으로 임대될 것이며 4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라이튼의 눈길을 끈 계기는 국제 대회였다. 윤도영은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국가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진출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예선에서만 4경기 2골을 올렸고, 본선 5경기 1골 1도움으로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많은 구단이 윤도영을 원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뚜렷한 비전을 제시한 브라이튼이 행선지로 떠올랐다. 현시점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각광받는 미토마 카오루와 같은 전철을 밟을 수 있게끔 유럽 팀 임대를 포함한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브라이튼 소식에 정통한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앤디 네일러 기자는 지난달 1일 "브라이튼이 윤도영 영입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구단이 그의 비공개 바이아웃(방출 조항)을 발동하기로 했다. 합류 시점은 다음 시즌이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면서 "윤도영은 양민혁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빛나는 젊은 재능으로 꼽힌다. 양민혁은 올겨울 강원FC를 떠나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고, 곧장 QPR로 임대됐다"고 조명했다.

현재로서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브라이튼이 윤도영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무려 바이아웃을 발동하며 윤도영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윤도영은 대전에서 전반기를 소화한 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대로 브라이튼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X 캡처, 한국프로축구연맹, 골포스트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