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최후방 텅텅 비었다’ 뮌헨, GK 줄부상 어쩌나...'노이어 대체자'까지 쓰려졌다!
입력 : 2025.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황당 부상’을 당했던 바이에른 뮌헨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38)의 복귀가 시급하다. 그의 대체자 요나스 우르비히(21)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우르비히가 발에 부상을 입어 U-21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일찍 떠났다”며 “우르비히는 치료를 위해 다시 뮌헨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우르비히의 이탈로 뮌헨에 적신호가 켜졌다. 든든한 수문장 노이어가 지난 6일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16강 1차전에서 다소 황당한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후반 11분 자말 무시알라가 골을 터트리며 레버쿠젠을 2-0으로 따돌렸다. 이에 기쁨을 주체하지 못한 노이어는 하프라인까지 달려가며 세리머니를 펼치다 그만 오른쪽 종아리를 붙잡고 쓰러졌다.


결국 오른쪽 종아리 근육 섬유가 찢어진 노이어를 대신해서 유망주 우르비히가 투입됐다. 해당 경기를 무실점으로 잘 막아낸 우르비히는 이어진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선방을 보여줬다. 그러나 슬로바키아, 스페인 2연전을 앞두고 훈련 중 부상을 당한 것이다.

다행히도 노이어가 재활 속도에 열을 내고 있다. 뮌헨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부분의 동료들이 대표팀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노이어는 경기에 복귀하기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훈련 복귀 소식을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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