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굿바이 손흥민 헬로우’ 박치기×불주먹, 토트넘이 영입에 뛰어들었다
입력 : 2025.03.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간판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25)가 토트넘 홋스퍼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황희찬(29, 울버햄튼)의 품을 떠나 손흥민(32, 토트넘) 품에 안길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25일 “울버햄튼 소속이자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쿠냐가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쿠냐는 2013년 1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울버햄튼으로 시즌 도중 임대돼 조금씩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리그 12골을 터트렸고, 이번 시즌 1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5골 4도움으로 핫한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매체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스널과 노팅엄 포레스트가 쿠냐를 눈독들였지만,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지난달 울버햄튼과 2029년 6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아스널이 여전히 쿠냐에게 관심 있다. 아스널의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로 취임이 유력한 안드레아 베르타는 아틀레티코 시절 쿠냐 영입을 위해 노력했다. 선수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스널과 같은 북런던 팀인 토트넘도 쿠냐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올여름 장외 북런던더비가 발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쿠냐 계약 조건에는 올여름에만 유효한 6,000만 파운드(1,139억 원)의 해지 조항이 있다”며 이 금액을 지불하면 쿠냐를 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울버햄튼은 17위로 강등권 바로 위에서 허덕이는 가운데, 쿠냐 홀로 분투하고 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쿠냐의 인성이다. 쿠냐는 지난 2일 AFC 본머스와 FA컵 16강에서 연장 후반 막판 본머스 수비수 밀로시 케르케즈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머리를 들이받았다. 주심이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냈다. 울버햄튼은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1일 “쿠냐가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는데, 추가 1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5만 파운드(9,5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쿠냐는 총 4경기 징계로 인해 4월 13일 토트넘과 홈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현재 브라질 대표팀에 소집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 소집돼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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