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 후보로 거론되던 제시 마치가 때아닌 선수 기용 논란에 휩싸였다. 부상 여파가 있던 황인범, 김민재를 발탁하며 논란이 된 홍명보호와 판박이 행보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26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알폰소 데이비스의 에이전트 닉 후세는 캐나다 대표팀 감독 마치를 상대로 심각한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선수가 부상으로 쓰러진 뒤 그의 십자인대 파열은 100% 예방할 수 있는 결과였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24일 열린 캐나다와 미국의 2024 북중미카리브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 3, 4위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경기 시작 12분 만에 심각한 고통을 호소하며 앓아누웠다.
몇 차례 몸을 일으켜 세우려는 듯한 모습이 있었지만, 이내 주저앉았다. 한눈에 봐도 심각한 듯했다. 경기가 종료된 후 검진 결과가 나왔다. 진단명은 십자인대 파열이다.

현지 매체는 앞으로 6개월가량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 시즌 뮌헨의 남은 일정을 고려할 때 시즌 아웃이 확정이 된 셈이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스는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우리는 A매치 휴식기 이후 오래도록 그가 없이 지내야 할 것이다. 데이비스는 캐나다 대표팀에서 복귀한 뒤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오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앞으로 몇 달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이후 데이비스의 부상이 예방할 수 있는 결과였단 주장이 제기됐다. 데이비스 에이전트 후세는 "내 생각으론 마치 감독은 상황을 더 잘 판단해서 처리해야 했다. 그의 부상은 100% 피할 수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데이비스가 부상 위험 속 마치 감독에 의해 투입을 압박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는 주장으로서 위기를 딛고 출전을 강행했다. 그는 평소 이런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 아니다. 데이비스는 무슨 일 때문인지 경기를 소화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치 감독은 프로 선수로도 활동했다. 그는 선수들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말하면 위험을 감수해선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라며 "나는 그가 선수들을 부상 위험으로부터 더 잘 보호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국내 팬들에겐 어딘가 익숙한 내용일 수 있다. 마치를 포함한 몇몇 후보를 제치고 한국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쥔 홍명보 감독은 3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부상 우려가 있던 황인범과 김민재를 발탁했다.

이후 홍 감독은 소속팀, 선수 본인과의 의사소통을 거친 후 김민재를 대신해 김주성을 대체 발탁했다. 그러나 황인범의 차출은 강행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황인범이 나서 본인의 의지로 인한 결과임을 알렸으나 이를 지켜보는 팬들의 시선은 곱지 못한 게 사실이다.
사진=KFA,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26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알폰소 데이비스의 에이전트 닉 후세는 캐나다 대표팀 감독 마치를 상대로 심각한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선수가 부상으로 쓰러진 뒤 그의 십자인대 파열은 100% 예방할 수 있는 결과였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몇 차례 몸을 일으켜 세우려는 듯한 모습이 있었지만, 이내 주저앉았다. 한눈에 봐도 심각한 듯했다. 경기가 종료된 후 검진 결과가 나왔다. 진단명은 십자인대 파열이다.

현지 매체는 앞으로 6개월가량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 시즌 뮌헨의 남은 일정을 고려할 때 시즌 아웃이 확정이 된 셈이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스는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우리는 A매치 휴식기 이후 오래도록 그가 없이 지내야 할 것이다. 데이비스는 캐나다 대표팀에서 복귀한 뒤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오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앞으로 몇 달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이후 데이비스의 부상이 예방할 수 있는 결과였단 주장이 제기됐다. 데이비스 에이전트 후세는 "내 생각으론 마치 감독은 상황을 더 잘 판단해서 처리해야 했다. 그의 부상은 100% 피할 수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데이비스가 부상 위험 속 마치 감독에 의해 투입을 압박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는 주장으로서 위기를 딛고 출전을 강행했다. 그는 평소 이런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 아니다. 데이비스는 무슨 일 때문인지 경기를 소화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치 감독은 프로 선수로도 활동했다. 그는 선수들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말하면 위험을 감수해선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라며 "나는 그가 선수들을 부상 위험으로부터 더 잘 보호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국내 팬들에겐 어딘가 익숙한 내용일 수 있다. 마치를 포함한 몇몇 후보를 제치고 한국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쥔 홍명보 감독은 3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부상 우려가 있던 황인범과 김민재를 발탁했다.

이후 홍 감독은 소속팀, 선수 본인과의 의사소통을 거친 후 김민재를 대신해 김주성을 대체 발탁했다. 그러나 황인범의 차출은 강행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황인범이 나서 본인의 의지로 인한 결과임을 알렸으나 이를 지켜보는 팬들의 시선은 곱지 못한 게 사실이다.
사진=KFA,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