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LEE-HONG 고마워!’ UCL 진출 앞둔 분데스리가 돌풍 감독, ‘올해의 감독상 수상!’
입력 : 2025.03.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1. FSV 마인츠 05에서 이재성과 홍현석을 지도하고 있는 보 헨릭센(50)이 덴마크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28일(한국시간) “헨릭센이 본인의 커리어 처음으로 덴마크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헨릭센은 자신의 조국에서 감독으로서 가장 명예 높은 상을 수여받는 영예를 누렸다. 매체에 따르면 헨릭센은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랑크와 실케보르 IF의 켄트 닐센을 제치고 가장 많은 표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

덴마크 축구 연합(DBU)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헨릭센은 마인츠에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그의 리더십, 인사 관리, 전술적 통찰력은 팀을 이끌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헨릭센 역시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지난 20년은 정말 거칠고 재미있는 여정이었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헨릭센은 마인츠의 구세주 같은 존재다. 2024년 2월 마인츠의 감독으로 부임했을 당시 마인츠는 17위로 강등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후반기 성공적으로 마인츠를 지도하며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다.

올 시즌 역시 마인츠는 이전과 똑같이 중하위권에 머무를 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큰 오산이었다. 마인츠는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13승 6무 7패(승점 45)를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 바이어 04 레버쿠젠에 이은 3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입권에 들어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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